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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일 월요일 독서 토론 

'유토피아에서의 자유와 감시의 경계는 어디인가'


*일시 : 2013. 4. 1. 월요일

*장소 : 독서실 옆 강의실

*시간 : 6시 30분~ 8시

*참석자 : 남찬미, 박상혁, 박근성, 박지선, 이하은, 박혜림, 박예원, 임영만, 박세연 (교수님 불참)

*순서 : 2~3분 스피치 → 자기소개 (신입생 멤버) → MT, 3진아웃, 다음 토론에 대해 의견나누기

 

이번 주는 시사토론이 아니고 독서토론이었어요. (다음주는 시사토론! )

지난 주에 '철학카페에서 문학읽기'를 읽고 토론 주제를 선정하였죠.

 

토론 주제는 '멋진 신세계'와 관련된 것이었고,

'자유와 감시의 경계는 어디인가'와 '자신이 생각하는 유토피아'에 대해서

2분 동안 말하는 '2분 스피치'를 하기로 되어 있었어요.

 

거의 모두가(임영만, 박근성, 박세연 학우들은 신입생인데도 불구하고 준비도 잘 해 오고 발표도 참 잘 해왔어요^^)

2분 스피치를 준비해 와서 열심히 발표를 해주었어요.

2분 스피치를 한 후에는 서로서로 feedback을 해주었어요.

아래에는 스피치 한 분과 feedback 정리에요.

 

남찬미 : "100% 개방, 폐쇄적인 사회는 불가능하다"

feedback : 대본을 읽는 것보다 외워서 말하는 것처럼 하길 바람. 높낮이와 속도 조절, 내용의 유기성을 강화했으면.

 

이현준 : "이상적인 유토피아는 없다. 개인이 행복한 세상이 유토피아이지만 개인이 행복하려면 남에게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에 본인도 죄책감이 들뿐만 아니라 남에게도 좋지 않으므로 유토피아는 존재하지 않는다."

feedback : 접속사와 부사어때문에 말이 길어진다. 하지만 계속해서 주장을 밀고 갔음.

 

임영만 : "최소한의 감시, 통제는 필요하다."

feedback : 주장과 동시에 근거가 나왔으면 좋겠다. 어휘선택을 잘해야 중의적인 해석을 피할 수 있다. 인간의 자유 중 사랑할 수 있다는 자유라는 자신의 철학적인 가치관이 드러나서 좋았다.

 

박세연 : "자신의 입맛대로 자유, 감시를 쓸수 있다. 세뇌 당하는 유토피아를 유토피아라고 생각한다."

feedback : 예를 들어준 설명이 좋았음. 신선한 주장이었음. 하지만 '자신이 감시 받는 다는 느낌을 받지 못한다면 그게 과연 감시일까?'에 대한 의문들이 많이 제기됐음.

 

박근성 : "다수를 충족하는 유토피아가 있어야 하며 규칙과 틀이 있어야 한다. 유토피아가 디스토피아가 될 수 있다."

feedback : 유토피아를 역사적인 관점에서 해석했다. 제스처가 자연스러워 좋았다. '유토피아가 디스토피아가 될 수 있는 이유는? - 현재의 유토피아가 후세에도 공존하거나 수정될 수 있으므로'

 

* feedback이 아주 활발하게 진행되어서 서로서로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어요^^

MT는 4월 26일 금요일에 백아산으로 출발하기로 했고요. 시간이 널널한 상혁오빠가 시간표를 짜신다고.. 호호

3진 아웃제도는 끝까지 결론을 내지 못하고 끝났지만

오늘 토론분위기를 봐서는 통팀의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잘 참여를 해 줄 것 같아요^^


* 다음 주 시사 토론 주제는 이하은 학우분이 정해서 알려주기로 했습니다 !!

다음에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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