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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동광양'의 로마자 표기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고 싶습니다. 현재 광양시에는 Donggwangyang과 '광양의 동쪽'이라는 뜻의 E. Gwangyang의 두 가지 표기가 혼재하고 있습니다. A.지명 또는 지역명을 로마자로 표기할 때 영어 번역 용어를 어디까지 허용할 것인가 하는 것은 간단한 문제가 아닙니다. 특히 '동광양'이나 '신반포'처럼 이미 있는 지명에 의미를 가진 말이 덧붙어 만들어진 이름의 경우는 그 뜻을 알려 주기 위해 번역 용어를 사용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실제로 '종로구청'이나 '고속버스터미널' 같은 경우에는 Jongno-gu Office, Express Bus Terminal처럼 로마자 표기에 일부 영어 번역어를 사용하고 있으므로 이러한 혼란이 일어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행정 ..
Q.지명 표기에 예외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예를 들어 '부산'과 '제주'는 국제적으로 Pusan, Cheju로 널리 알려져 있는 것으로 압니다. 종전의 표기를 그대로 써도 됩니까? A.지명 표기에는 예외가 없습니다. 국제적으로 널리 알려진 지명은 부산, 제주뿐만이 아니며 '김포', '대구', '인천', '광주', '대전' 등도 Kimpo, Taegu, Inchon, Kwangju, Taejon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만일 '부산', '제주'가 국제적으로 Pusan, Cheju로 널리 쓰이고 있다 해서 그대로 쓰고자 한다면 '김포', '대구', '인천', '광주', '대전' 등도 마찬가지로 종전처럼 Kimpo, Taegu, Inchon, Kwangju, Taejon으로 써야 할 것입니다. 결국 어떤 도..
Q.'서울의 명소', '민주주의의 의의'의 올바른 발음은 무엇입니까? A.[서울의 명소]와 [민주주의의 의의]가 원칙입니다. 그리고 [서울에 명소]와 [민주주이에 의이]로도 발음할 수 있습니다. '의'는 이중모음으로서 발음 역시 이중모음으로 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그런데 〈표준 발음법〉제5 항에서는 단어의 첫 음절 이외의 '의'는 [이]로, 조사 '의'는 [에]로 발음함도 허용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주의(注意)'는 [주의]로 발음함이 원칙이나 [주이]도 가능하고, '우리의'는 [우리의]가 원칙이나 [우리에]도 허용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서울의 명소'나 '민주주의의 의의'는 각각 표기대로 발음함이 원칙이나 [서울에 명소]나 [민주주이에 의이]로 발음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Q.한글 자모 "ㄷ, ㅈ, ㅊ" 등은 각각 "디귿, 지읒, 치읓"으로 쓰는데, 이들을 읽을 때는 "디귿이[디그시/디그디], 지읒이[지으시/지으지], 치읓이[치으시/치으치]" 중 어떤 것이 옳습니까? A.일반적인 국어 받침의 발음에서 'ㅇ'을 제외한 홑받침이나 쌍받침이 모음으로 시작되는 조사나 어미, 접미사와 결합되는 경우에는 제 음가대로 뒤 음절 첫소리로 옮겨 발음하는 것이 원칙입니다.(〈표준 발음법〉 제13 항 참조) 그리고 겹받침이 모음으로 시작되는 조사나 어미, 접미사와 결합하는 경우에는 뒤의 것만을 뒤 음절 첫소리로 옮겨 발음하는 것이 원칙입니다.(〈표준 발음법〉 제14 항 참조) (1) 홑받침이나 쌍받침의 예 빚-이[비지]/빛-을[비츨]/덮-이다[더피다]/깎-아[까까]/있-어[이써]/꺾-이다[꺼..
Q.'담임'의 발음은 [다님]입니까, 아니면 [다밈]입니까? A.[다밈]으로 발음합니다. '담임(擔任)'은 '어떤 일을 책임지고 맡아보는 일, 또는 그 맡아보는 사람'이라는 뜻의 말입니다. 흔히 [다님]이라는 발음을 들을 수 있지만 '겸임'이 [겨밈]이고 [겨님]이 아닌 것처럼 '담임' 또한 [다밈]이 올바른 발음입니다.
Q.'신념'을 [실렴]으로 읽는 것이 옳은 발음입니까? A.국어에서 'ㄴ'은 'ㄹ'을 만나면 'ㄹ'로 발음됩니다.(〈표준 발음법〉 제20 항) 그래서 '간략, 만리, 윤리'와 같이 'ㄴ'이 'ㄹ' 앞에 오거나, '길눈, 돌나물, 말년'과 같이 'ㄴ'이 'ㄹ' 뒤에 올 때, 'ㄴ'이 'ㄹ'로 발음됩니다. 또 '낙(諾)', '난(難)', '녕(寧)', '노(怒)'에서 'ㄴ'이 '수락, 쾌락', '곤란, 논란', '의령, 회령', '대로, 희로애락'에서와 같이 'ㄹ'로 소리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신념'의 '념'을 '렴'으로 읽는 것은 이런 현상에 이끌린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러나 '념'을 '렴'으로 발음하는 것은 표준 발음으로 인정하지 않는 발음입니다. 따라서 '관념(觀念), 이념(理念), 전념(專念)'에..
Q.현재 지하철 2호선 '선릉'의 발음이 [설릉]입니까, [선능]입니까? A.'선릉'의 표준 발음은 [설릉]이 맞습니다. 〈표준 발음법〉제20 항에는 'ㄴ'은 'ㄹ'의 앞이나 뒤에서 [ㄹ]로 발음한다고 하여 '난로', '신라', '천리', '광한루', '대관령', '칼날', '물난리', '줄넘기' 등의 예를 들고 있습니다. 그리고 단서 조항을 달아 '의견란', '임진란', '생산량' 등 몇 단어는 'ㄹ'을 [ㄴ]으로 발음한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니까 [ㄹㄹ]로 발음하는 것이 대원칙입니다. '선릉'을 [선능]으로 발음하여야 한다는 주장은 일부 사람들의 말 사용 실태를 반영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모든 사람들이 그렇게 발음하는 것으로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태릉', '서오릉'을 [태능], [서오능]으로 발음하는 ..
Q.'한류 열풍 중국팬들......'이란 신문 기사를 보았는데 '한류'를 [한뉴]로 발음하기도 하고 [할류]로 발음하기도 해서 혼동스럽습니다. 바른 발음을 알려 주십시오. A.'한류(韓流)'는 [할류]로 발음합니다. 최근 중국 등 동아시아권에서 한국의 대중가요, 영화, 드라마 등이 유행하면서 생겨난 한국 대중문화의 바람을 '한류(韓流)'라고 합니다. 언론 매체에서 '한류 열풍', '한류 물결', '한류 문화 산업' 등과 같은 표현을 쓰는 것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한류'를 [한뉴]로 발음하는 사람도 있고 [할류]로 발음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우리말에서는 'ㄴ'과 'ㄹ'이 연이어 나타날 때 [ㄹㄹ]로 발음하는 경우와 [ㄴㄴ]으로 발음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신라[실라]', '광한루[광할루]'는 ..
Q.자음동화 규칙에 의하여 'ㄴ'은 'ㄹ'의 앞이나 뒤에서 'ㄹ'로 소리 난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등산로' 등은 '등산노'로 발음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A.자음동화 규칙의 보편성 문제를 질문하신 것으로 보입니다. 우선 'ㄹ'에 관련된 자음동화 현상을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ㄹ'이 선행하는 음절 종성 'ㄱ, ㄷ, ㅂ, ㅁ, ㅇ'에 이어 날 때 'ㄴ'으로 바뀌는 경우 목로 →[몽노], 몇량 →[면냥], 협력 →[혐녁] 감로 →[감노], 종로 →[종노] (2)'ㄴ'이 'ㄹ'의 앞이나 뒤에서 'ㄹ'로 발음되는 경우 신라 →[실라], 칼날 →[칼랄] 규칙 (2)에 의하면 '등산로'는 [등살로]가 되어야 할 텐데 그렇지 않습니다. 실제 요즘 발음을 보면 개인차가 있기는 하나 ..
Q.한자어는 국어로 같은 표기라 하더라도 된소리로 나는 경우와 예사소리가 나는 경우가 있는데 어떤 법칙이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A.대부분의 한자는 그 자체로는 된소리로 발음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한자가 국어의 단어 내부에서 일정한 음운 규칙의 적용을 받게 되면서 된소리로 발음됩니다. (1)은 'ㄱ, ㄷ, ㅂ' 소리의 받침 뒤에서 'ㄱ, ㄷ, ㅂ, ㅅ, ㅈ'이 된소리로 발음되는 규칙이 적용된 것이며, (2)는 단어 내부에서 받침 'ㄹ' 뒤에 오는 'ㄷ, ㅅ, ㅈ'이 된소리로 된 것입니다. (1)학교[학꾜], 납득[납뜩], 압박[압빡], 국사[국싸], 숙제[숙쩨] (2)갈등[갈뜽], 말살[말쌀], 발전[발쩐] 한자는 글자 하나하나가 일정한 뜻을 나타내는 표의 문자입니다. 그래서 한자어를 표기할 때는..
Q.'맛있다'와 '멋있다'의 표준 발음은 무엇입니까? A.'맛있다'와 '멋있다'는 [마딛따], [머딛따]가 원칙이지만 [마싣따], [머싣따]로 발음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표준 발음법〉제15 항에서는 받침 뒤에 모음 '아, 이, 오, 우, 위' 들로 시작되는 실질 형태소가 연결되는 경우에는 그 받침이 대표음으로 바뀌어서 뒤 음절 첫소리로 옮겨 발음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가령 '밭 아래'는 [바다래]로, '젖어미'는 [저더미]로, '꽃 위'는 [꼬뒤]로 발음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다만 '맛있다'와 '멋있다'는 [마딛따], [머딛따]로 발음함이 원칙이나 [마싣따], [머싣따]로도 발음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습니다.
Q.인명[李御寧]과 지명[會寧]에서 한자 '寧'을 '령'으로 발음하는데, 타당한 발음입니까? A.타당한 발음입니다. 한자 '寧'의 발음은 그 출현 환경에 따라 우선 크게 두 갈래로 갈라집니다. 위의 한자가 단어의 첫머리에 오면, 즉 '寧日, 寧越郡'의 경우에는 '영'으로 발음됩니다. 그러나 '安寧'이나 인명 '李崇寧'의 경우, 즉 단어의 첫머리가 아닌 경우는 '안녕, 이숭녕'에서 보는 바와 같이 본음 '녕'으로 표기하고 또 그렇게 발음합니다. 그런데 문의하신 바와 같이 '會寧, 李御寧'에서와 같이 '령'으로 발음되기도 하는데 이것은 본음 '녕'을 벗어나 있는 것이므로 좀 더 설명이 필요합니다. 위의 예들과 관련되는 음운 현상은 우선 두음 법칙입니다. 1988년에 고시된 《한글 맞춤법》에서 두음 법칙과 관..
Q.'짧게'를 [짭께]로, '밟는'을 [발:른]으로 '맑게'를 [막께]로, '읊고'를 [을꼬]로 발음하는 등 사람에 따라서 'ㄹ'로 시작되는 일부 겹받침의 발음에 혼란이 있는 듯합니다. 이들의 정확한 표준 발음법을 알려 주십시오. A.'짧게'는 [짤께], '밟는'은 [밤는], '맑게'는 [말께], '읊고'는 [읍꼬]가 표준 발음입니다. 'ㄺ, ㄼ, ㄽ, ㄾ, ㄿ' 등의 겹받침의 발음은 특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먼저 'ㄼ, ㄽ, ㄾ'의 경우는 〈표준 발음법〉제10 항에 어말 또는 자음 앞에서 [ㄹ]로 발음하도록 규정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여덟, 넓다'는 [여덜, 널따]로, '외곬'은 [외골]로, '핥다'는 [할따]로 발음하도록 예시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는 두 가지의 예외가 있으므로 주의를 해..
Q.'맑다'와 '넓다'의 발음은 어떻게 됩니까?[말따]와 [널따]인지, [막따]와 [넙따]인지 궁금합니다. A.'맑다'는 [막따]로 발음하고 '넓다'는 [널따]로 발음해야 합니다. 〈표준 발음법〉제10 항에서 겹받침 'ㄺ, ㄻ, ㄿ'은 어말 또는 자음 앞에서 각각 [ㄱ, ㅁ, ㅂ]으로 발음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닭'은 [닥]으로, '젊다'는 [점:따]로, '읊다'는 [읍따]로 발음하여야 하므로, '맑다'도 [막따]로 발음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다만 용언의 어간 말음 'ㄺ'은 활용할 때 'ㄱ' 앞에서 [ㄹ]로 발음하여야 합니다. 즉 '맑게'는 [말께]로, '묽고'는 [물꼬]로, '얽거나'는 [얼꺼나]로 발음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그리고 겹받침 'ㄳ', 'ㄵ', 'ㄼ', 'ㄽ', 'ㄾ', '..
Q.'냇가'의 발음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요?[내까]인지, [낻까]인지 궁금합니다. A.[내:까]와 [낻:까] 모두 가능합니다. 〈표준 발음법〉 제30 항에서는 'ㄱ, ㄷ, ㅂ, ㅅ, ㅈ'으로 시작하는 단어 앞에 사이시옷이 올 때에는 이들 자음만을 된소리로 발음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사이시옷을 [ㄷ]으로 발음하는 것도 허용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냇가'는 [내:까]로 발음함이 원칙이며, [낻:까]로 발음하는 것도 허용됩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빨랫돌', '깃발', '햇살', '뱃전'은 각각 [빨래똘], [기빨], [해쌀], [배쩐]으로 발음하는 것이 원칙이며, [빨랟똘], [긷빨], [핻쌀], [밷쩐]으로 발음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Q.'김밥'과 '효과'의 표준 발음은 무엇입니까? A.'김밥', '효과(效果)'의 표준 발음이 무엇인가에 대해서는 그동안 사전들 간에 차이가 있었습니다. 각 사전들 간의 차이를 보이면 다음과 같습니다.(장단 표시는 따로 하지 않음)《한국어표준발음사전》 (1984)(표제어 없음)효과[효과/효꽈]《표준한국어발음대사전》 (1993)김밥[김빱]효과[효꽈]《국어대사전》 (1982)김밥[김밥]효과[효과]《새우리말큰사전》 (1991)김밥[깁밥]효과[효과]《우리말큰사전》 (1992)김밥[김밥]효과[효과]《금성판 국어대사전》 (1997)김밥[김빱]효과[효과] 1999년 편찬된 《표준국어대사전》에서는 [김밥]과 [효과]로 표준 발음을 정하였습니다.
Q.'納涼'을 [나뱡]이라고 읽어야 하나요, [남냥]이라고 읽어야 하나요? A.[남냥]이라고 읽어야 합니다. '납량'을 '납양'으로 잘못 생각하여 [나뱡]으로 읽는 일이 많지만 이때는 '함량, 담력, 답례, 급료' 따위와 같은 구조이므로 [남냥]으로 읽어야 합니다. '납량'에서 '량'은 [냥]으로 소리 나는데 이 [냥]의 영향으로 '납'의 소리가 [남]으로 변하여 [남냥]이 됩니다. '납양[나뱡]'은 '涼'의 본음을 '양'으로 잘못 생각하여 발음한 것에 불과하므로 [남냥]으로 바르게 고쳐야 합니다.
Q.'호치키스'는 맞는 말입니까? A.'호치키스(hotchkiss)'는 'Hotchkiss paper fastener'의 약어로 한국식 영어 표현입니다. 본래 이 말은 미국인 발명가 이름을 따서 지은 상표 이름으로 일반 명사는 아니었습니다. 원어에서는 '스테이플러(stapler)'라고 하는데 '호치키스'라는 상표명이 보통 명사로 굳어져 쓰이고 있는 것입니다. 《국어순화자료집》(1992, 국립국어연구원)에서는 '(종이) 찍개'로 순화를 하여 '호치키스'나 '스테이플러' 대신 쓰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Q.'거래선'은 맞는 말입니까? A.'거래처'로 써야 합니다. '거래선(去來先)'이란 말은 일본어의 형식을 보고 베낀 일본식 한자어입니다. 일본에서는 '거래'를 나타내는 말로 '취인(取引, とりひき)'이라는 말을 쓰는데, 여기에 '선(先, さき)'을 붙여 '취인선(取引先)'이란 말을 씁니다. 이것을 본떠서 우리가 '거래(去來)'에다가 장사나 교섭의 상대를 나타내는 일본 한자 '선(先)'을 붙여 만든 말이 '거래선'입니다. 일본에서 '선(先)'은 한자의 본래 뜻과는 상관없이 단지 그들의 고유어를 한자의 훈을 빌려 표기한 것일 뿐입니다. 이런 식으로 만들어진 단어들이 '구매선, 구입선, 판매선, 수입선, 수출선' 등 적지 않은데 모두 '구매처, 구입처, 판매처, 수입처, 수출처' 등으로 바꿔 쓸 수 있습니다.
Q.'뽀록나다'나 '비까번쩍하다'가 일본어에서 온 말이라고 하는데 맞는지요. A.'뽀록나다'나 '비까번쩍하다'는 일본어에서 온 말입니다. '뽀록'은 일본어 '보로'에서 온 말로 'ぼろ(襤褸)'는 기본적으로 '넝마, 누더기'의 의미이나 파생적으로 '허술한 데, 결점'의 의미로도 쓰입니다. 그래서 'ぼろを だ(出)す'라고 하면 '결점을 드러내다, 실패하다'의 의미로, 'ぼろを かく(隱)す'라고 하면 '결점을 감추다'의 의미입니다. 국어에서 '뽀록나다'는 '보로터지다'로 쓰이기도 하는데, '뽀록나다'는 '드러나다, 들통나다'로 순화해서 쓰도록 하고 있습니다. '비까번쩍하다'는 '비까비까하다'로도 쓰는데, '비까비까'는 일본어의 의태어 'ぴかぷか'에서 온 말입니다. '비까번쩍'은 '비까비까'의 일부 '비까(ぷ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