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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정서법 : 한글맞춤법,

 제4장 형태에 관한 것,

 제1절 체언과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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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장 형태에 관한 것목록보기


제14항체언은 조사와 구별하여 적는다.

  • 떡이
  • 떡을
  • 떡에
  • 떡도
  • 떡만
  • 손이
  • 손을
  • 손에
  • 손도
  • 손만
  • 팔이
  • 팔을
  • 팔에
  • 팔도
  • 팔만
  • 밤이
  • 밤을
  • 밤에
  • 밤도
  • 밤만
  • 집이
  • 집을
  • 집에
  • 집도
  • 집만
  • 옷이
  • 옷을
  • 옷에
  • 옷도
  • 옷만
  • 콩이
  • 콩을
  • 콩에
  • 콩도
  • 콩만
  • 낮이
  • 낮을
  • 낮에
  • 낮도
  • 낮만
  • 꽃이
  • 꽃을
  • 꽃에
  • 꽃도
  • 꽃만
  • 밭이
  • 밭을
  • 밭에
  • 밭도
  • 밭만
  • 앞이
  • 앞을
  • 앞에
  • 앞도
  • 앞만
  • 밖이
  • 밖을
  • 밖에
  • 밖도
  • 밖만
  • 넋이
  • 넋을
  • 넋에
  • 넋도
  • 넋만
  • 흙이
  • 흙을
  • 흙에
  • 흙도
  • 흙만
  • 삶이
  • 삶을
  • 삶에
  • 삶도
  • 삶만
  • 여덟이
  • 여덟을
  • 여덟에
  • 여덟도
  • 여덟만
  • 곬이
  • 곬을
  • 곬에
  • 곬도
  • 곬만
  • 값이
  • 값을
  • 값에
  • 값도
  • 값만

해설 보기


  실질 형태소인 체언의 형태를 고정시키고, 조사도 모든 체언에 공통적으로 결합하는 통일된 형식을 유지시켜 적기로 한 것이다. 예컨대 ‘값[價]’에 조사가 결합한 형태를 소리 나는 대로 적는다면,

  • 갑씨
  • 갑쓸
  • 갑또
  • 감만

처럼 되어서, 실질 형태소(체언)의 본 모양이 어떤 것인지, 또 형식 형태소인 조사와의 경계가 어디인지 알아보기가 어렵게 된다. 실질 형태소의 형태가 여러 가지로 표기되면 그 의미 파악이 어려워지고, 따라서 독서의 능률이 크게 저하될 것이다.

  체언과 조사를 구별하여 적는다는 것은 결국 체언의 끝 받침을 조사의 첫소리 자리로 내리 이어 적지 않는 것을 말한다. 예컨대 ‘밭-이’를 ‘바티’ 혹은 ‘바치’로 적는다고 하면, 체언의 형태가 파괴될 뿐 아니라, 주격(主格)을 표시하는 조사의 형태가 불분명해진다. 그리하여 ‘田’이란 뜻을 표시하는 실질 형태소를 ‘밭’으로 고정시키고, 여기에 주격을 표시하는 ‘이’가 결합한 형태는 ‘밭이’로 적는 것이 합리적인 방식이다.

젖[乳]
꽃[花]
부엌[厨]
앞[前]
흙[土]
값[價]




으로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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