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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정서법 : 한글맞춤법, 제4장 형태에 관한 것, 제3절 접미사가 붙어서 된 말 본문
한국어정서법 : 한글맞춤법,
제4장 형태에 관한 것,
제3절 접미사가 붙어서 된 말
첫 화면 > 찾기 마당 > 어문 규정 > 한글 맞춤법 > 형태에 관한 것
제19항어간에 ‘- 이’나 ‘- 음/- ㅁ’이 붙어서 명사로 된 것과 ‘- 이’나 ‘- 히’가 붙어서 부사로 된 것은 그 어간의 원형을 밝히어 적는다.
1. ‘-이’가 붙어서 명사로 된 것
- 길이
- 깊이
- 높이
- 다듬이
- 땀받이
- 달맞이
- 먹이
- 미닫이
- 벌이
- 벼훑이
- 살림살이
- 쇠붙이
2. ‘-음/-ㅁ’이 붙어서 명사로 된 것
- 걸음
- 묶음
- 믿음
- 얼음
- 엮음
- 울음
- 웃음
- 졸음
- 죽음
- 앎
- 만듦
3. ‘-이’가 붙어서 부사로 된 것
- 같이
- 굳이
- 길이
- 높이
- 많이
- 실없이
- 좋이
- 짓궂이
4. ‘-히’가 붙어서 부사로 된 것
- 밝히
- 익히
- 작히
다만, 어간에 ‘-이’나 ‘-음’이 붙어서 명사로 바뀐 것이라도 그 어간의 뜻과 멀어진 것은 원형을 밝히어 적지 아니한다.
- 굽도리
- 다리[髢]
- 목거리(목병)
- 무녀리
- 코끼리
- 거름(비료)
- 고름[膿]
- 노름(도박)
[붙임]어간에 ‘-이’나 ‘-음’ 이외의 모음으로 시작된 접미사가 붙어서 다른 품사로 바뀐 것은 그 어간의 원형을 밝히어 적지 아니한다.
(1) 명사로 바뀐 것
- 귀머거리
- 까마귀
- 너머
- 뜨더귀
- 마감
- 마개
- 마중
- 무덤
- 비렁뱅이
- 쓰레기
- 올가미
- 주검
(2) 부사로 바뀐 것
- 거뭇거뭇
- 너무
- 도로
- 뜨덤뜨덤
- 바투
- 불긋불긋
- 비로소
- 오긋오긋
- 자주
- 차마
(3) 조사로 바뀌어 뜻이 달라진 것
- 나마
- 부터
- 조차
1, 2. 명사화 접미사 ‘-이, -음’은 비교적 널리(여러 어간에) 결합하며, 또 본디 어간 형태소의 뜻이 그대로 유지된다.
- (굽다) 굽이
- (걸다) 귀걸이
- (밝다) 귀밝이
- (넓다) 넓이
- (놀다) 놀음놀이
- (더듬다) 더듬이
- (뚫다) 대뚫이
- (받다) 물받이
- (뿜다) 물뿜이
- (앓다) 배앓이
- (놀다) 뱃놀이
- (맞다) 손님맞이
- (잡다) 손잡이
- (막다) 액막이
- (닫다) 여닫이
- (걸다) 옷걸이
- (박다) 점박이
- (살다) 하루살이
- (돋다) 해돋이
- (씻다) 호미씻이
- (묻다) 휘묻이
- (갈다) 갈음(-하다)
- (볶다) 고기볶음
- (그을다) 그을음
- (모질다) 모질음
- (살다) 삶
- (섧다) 설움
- (솎다) 솎음
- (수줍다) 수줍음
- (갚다) 앙갚음
- (엮다) 엮음
- (솟다) 용솟음
- (일컫다) 일컬음
- (놀다) 탈놀음
- (막다) 판막음
‘겨레붙이, 쇠붙이, 일가붙이, 피붙이’의 ‘-붙이’를 ‘부치’로 적자는 의견이 있었으나, 이 경우 ‘붙-’에는 ‘붙다, 딸리다’란 뜻이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되기 때문에, ‘붙이’로 적기로 하였다.
3, 4. 부사화 접미사 ‘-이, -히’도 비교적 규칙적으로 널리(여러 어간에) 결합한다.
- (곧다) 곧이(-듣다)
- (없다) 덧없이
- (옳다) 옳이
- (적다) 적이
- (밝다) 밝히
- (익다) 익히
- (작다) 작히
‘밝히’는 그 뒤에 ‘증명하다(되다)’ 같은 말이 연결되긴 하지만, ‘만들다, 비치다, 빛나다’ 같은 말이 자연스럽게 연결되지 않는 제약성을 지니므로, 부사적 기능이 약한 단어이며, ‘작히(작히나)’는 그 어근(어간)의 본뜻과 상당히 멀어진 단어다. 그러나 용언 어간 ‘밝-, 작-’에 부사화 접미사가 결합하여 된 단어이므로, 여기서 다룬 것이다.
다만, 명사화 접미사 ‘-이, -음’이 결합하여 된 단어라도, 그 어간의 본뜻과 멀어진 원형(原形)을 밝힐 필요가 없으므로, 소리 나는 대로 적는다. 예시어들은 ‘돌(다), 달(다), 걸(다), 열(다), 길(다), 놀(다)’ 같은 어간 형태소의 뜻이 유지되고 있지 않으므로, ‘굽돌이, 달이, 목걸이(딴 단어), 문열이, 코길이(코낄이), 곯음, 놀음(딴 단어)’처럼 적을 이유가 없는 것이다.
- 너비
- 도리깨
- 두루마리
- 목도리
- 빈털터리
- 턱거리(언턱거리, 종기)
따위도 이 규정이 적용된다.
한편, ‘거름[肥料], 노름[賭博], 어름[物界]’ 등은 ‘걸음[步], 놀음[遊], 얼음[氷]’과 달리 적는 동음이의어(同音異義語)인 것이다.
붙임.비교적 널리(여러 어간에) 결합하는 ‘-이, -음’과는 달리, 불규칙적으로 결합하는, 모음으로 시작된 접미사가 붙어서 다른 품사로 바뀐 것은, 그 원형을 밝히지 않고 소리 나는 대로 적는다.
(1) 명사로 된 것
- (꾸짖웅) 꾸중
- (남어지) 나머지
- (눋웅지) 누룽지
- (늙으막) 늘그막
- (돌앙) 도랑
- (돌으래) 도르래
- (동글아미) 동그라미
- (붉엉이) 불겅이
- (뻗으렁) 뻐드렁니
- (옭아미) 올가미
- (짚앙이) 지팡이
- (뚫에) 코뚜레
(2) 부사로 된 것
- (늘우) 느루
- (돋우) 도두
- (돌오) 도로
- (맞우) 마주
- (비뚤오) 비뚜로
- (밟암) 발밤발밤
- (잡암) 자밤자밤
- (줏엄) 주섬주섬
‘넘어, 너머, 너무’는
- 산을 넘어(동사) 날아간다.
- 산 너머(명사)에 있는 마을.
- 사람이 너무(부사) 많다.
처럼 구별 되며, ‘참아, 차마’는
- 괴로움을 참아(동사) 왔다.
- 차마(부사) 때릴 수는 없었다.
처럼 구별된다.
(3) 조사로 된 것
동사 ‘남다, 붙다, 좇다’의 부사형 ‘남아, 붙어, 좇아’가 허사화(虛辭化)한 것인데, 형식 형태소인 조사이므로 소리 나는 대로 적는다. ‘마저(←마자←맞아)’도 이에 해당된다.
제20항명사 뒤에 ‘- 이’가 붙어서 된 말은 그 명사의 원형을 밝히어 적는다.
1. 부사로 된 것
- 곳곳이
- 낱낱이
- 몫몫이
- 샅샅이
- 앞앞이
- 집집이
2. 명사로 된 것
- 곰배팔이
- 바둑이
- 삼발이
- 애꾸눈이
- 육손이
- 절뚝발이/절름발이
[붙임]‘-이’ 이외의 모음으로 시작된 접미사가 붙어서 된 말은 그 명사의 원형을 밝히어 적지 아니한다.
- 꼬락서니
- 끄트머리
- 모가치
- 바가지
- 바깥
- 사타구니
- 싸라기
- 이파리
- 지붕
- 지푸라기
- 짜개
명사에 접미사 ‘-이’가 결합하여 다른 품사로 바뀌거나 뜻만 달라지는 경우에도, 명사의 본 모양을 밝히어 적는다. 이 경우의 ‘이’는 어간에 붙는 ‘이’처럼 규칙적으로 널리 결합하는 것은 아니지만, 1의 예와 같이 명사가 중복되면서 ‘이’가 결합하여 부사화하는 형식은 꽤 널리 적용된다.
- 간간이
- 겹겹이
- 길길이
- 눈눈이
- 땀땀이
- 번번이
- 사람사람이
- 옆옆이
- 줄줄이
- 참참이
- 철철이
- 첩첩이
- 틈틈이
- 나날이
- 다달이
- 골골샅샅이
- 구구절절이
- 사사건건이
품사는 달라지지 않으면서 뜻만 달라지는 것으로는
- 각설이
- 검정이
- 고리눈이
- 네눈이
- 딸깍발이
- 맹문이
- 생손이
- 왕눈이
- 외
- 외팔이
- 우걱뿔이
- 퉁방울이
따위도 있다. ‘외톨이’는 ‘외톨(←외돌토리)’에 ‘-이’가 결합한 구조이므로, ‘외톨이’로 적는 것이다.
붙임.명사 뒤에 ‘-이’ 이외의 모음으로 시작된 접미사가 결합하여 된 단어의 경우는, 그것이 규칙적으로 널리 결합하는 형식이 아니므로, 명사의 형태를 밝히어 적지 아니한다.
- (골앙) 고랑
- (굴엉) 구렁
- (끝으러리) 끄트러기
- (목아지) 모가지
- (샅애) 사태-고기
- (속아지) 소가지
- (솥앵) 소댕
- (올아기) 오라기
- (털억) 터럭
‘모가치’는 ‘몫’에 ‘-아치’가 붙어서 된 단어다. 따라서 본 규정을 적용하여 ‘목사치’로 적을 것이지만, 사람들이 그 어원적인 형태를 인식하지 못하며, 또 발음 형태도 [모가치]로 굳어져 있기 때문에, 관용에 따라 ‘모가치’로 적는 것이다.
이와 같은 유형으로 ‘값어치’가 있다. ‘값어치’에서의 ‘어치’는 사전들에서 접미사로 다루어지고 있다. 그렇게 보면 본 규정을 적용하여 ‘갑서치’로 적을 것이고, ‘모가치’의 경우와 같이 발음 형태를 취한다면 ‘가버치’로 적어야 할 것이다. 그러나 ‘한 푼어치, 십 원어치, 백 불(달러)어치, 천 엔어치, 만 프랑어치, 십만 마르크어치, …… ’처럼 쓰이는 ‘어치’는 (의존) 명사적 성격을 강하게 지니고 있을 뿐 아니라, 사람들은 ‘어치’가 붙는 ‘푼, 원, ……, 값’ 등의 형태를 분명하게 인식하고 있어서, ‘푸너치, 워너치, …… ’ 같은 표기 형태에 거부감을 가지게 된다. 그리하여 본 규정을 적용하지 않는 예외 형식으로 다루어서, 관용에 따라 ‘값어치’로 적는 것이다.
예외 형식으로는 ‘벼슬아치’도 있다. 이 경우의 ‘-아치’(동냥아치, 장사아치)는 접미사로 다루어진다. 따라서 본 규정을 적용하면, ‘벼스라치’로 적을 것이지만, 역시 사람들이 ‘벼슬(동냥, 장사)’의 형태를 분명하게 인식하고 있기 때문에, 관용에 따라 ‘벼슬아치’로 적는다.
또, 표준어 규정 제17항에서 다루어진 ‘반빗아치’는 ‘반빗’(반찬 만드는 일)에 ‘-아치’가 붙어서 된 단어이지만, 발음 형태가 [반비다치]로 굳어져 있어서 ‘반비사치’로 적을 수 없는 것이므로, 관용에 따라 ‘반빗아치’로 적는다.
본 규정에 따라 해석하면,
- (원칙적인 형식) ― 목사치, 갑서치, 벼스라치, 반비사치
(예외적인 형식) ― 모가치, 값어치, 벼슬아치, 반빗아치
에서, 예외적인 형식을 취한 것이다.
제21항명사나 혹은 용언의 어간 뒤에 자음으로 시작된 접미사가 붙어서 된 말은 그 명사나 어간의 원형을 밝히어 적는다.
1. 명사 뒤에 자음으로 시작된 접미사가 붙어서 된 것
- 값지다
- 홑지다
- 넋두리
- 빛깔
- 옆댕이
- 잎사귀
2. 어간 뒤에 자음으로 시작된 접미사가 붙어서 된 것
- 낚시
- 늙정이
- 덮개
- 뜯게질
- 갉작갉작하다
- 갉작거리다
- 뜯적거리다
- 뜯적뜯적하다
- 굵다랗다
- 굵직하다
- 깊숙하다
- 넓적하다
- 높다랗다
- 늙수그레하다
- 얽죽얽죽하다
다만, 다음과 같은 말은 소리대로 적는다.
(1) 겹받침의 끝소리가 드러나지 아니하는 것
- 할짝거리다
- 널따랗다
- 널찍하다
- 말끔하다
- 말쑥하다
- 말짱하다
- 실쭉하다
- 실큼하다
- 얄따랗다
- 얄팍하다
- 짤따랗다
- 짤막하다
- 실컷
(2) 어원이 분명하지 아니하거나 본뜻에서 멀어진 것
- 넙치
- 올무
- 골막하다
- 납작하다
명사나 어간에 자음으로 시작된 접미사가 결합하여 된 단어는, 그 명사나 어간의 형태를 밝히어 적는다.
- (값) 값지다
- (꽃) 꽃답다
- (끝) 끝내
- (맛) 맛깔스럽다
- (멋) 멋지다
- (밑) 밑지다
- (볕) 볕뉘
- (부엌) 부엌데기
- (빚) 빚
이
- (빛) 빛깔
- (숯) 숯쟁이
- (숲) 숲정이
- (앞) 앞장(-서다)
- (옆) 옆구리
- (잎) 잎사귀
- (흙) 흙질(-하다)
- (긁) 긁적거리다, 긁죽거리다
- (넓) 넓죽하다
- (높) 높다랗다
- (늙) 늙다리, 늙바탕, 늙수그레하다
- (묽) 묽숙하다, 묽스그레하다
- (얽) 얽적얽적하다
- (엎) 엎지르다
- (읊) 읊조리다
다만
2에 딸린 규정으로서, (1)은, 겹받침에서 뒤엣것이 발음되는 경우에는 그 어간의 형태를 밝히어 적고, 앞엣것만 발음되는 경우에는 어간의 형태를 밝히지 않고 소리 나는 대로 적는다는 것이다. 따라서 ‘굵다랗다([국-]), 긁적거리다([극-]), 늙수그레하다([늑-])’ 따위는 어간의 형태를 밝히어 적지마는, ‘할짝거리다, 말끔하다, 실쭉하다’ 따위는 어간의 형태(핥-, 맑-, 싫-)를 밝히지 않고 소리 나는 대로 적게 된다. ‘넓적하다, 넓적다리’를 ‘넙적하다, 넙적다리’로 적지 않는 이유는, 겹받침 ‘ㄼ’(넓-)에서 뒤의 ‘ㅂ’이 발음되는 형태이기 때문이다.
다만, ‘널따랗다, 널찍하다’는 ‘넓다’에서 파생된 것이냐 ‘너르다’에서 파생된 것이냐 하는 데 이견(異見)이 있을 수 있다. ‘너르다’(공간으로 넓다.)와 대응시켜 볼 수도 있으나, ‘넓다’에서 파생된 것으로 해석하여 (1)에서 다루었다.
(2)는, 어원이 분명하지 않거나 본뜻에서 멀어진 것은 소리 나는 대로 적는다는 것이다. ‘넙치’는 한자어 ‘광어(廣魚)’와 대응시켜 볼 때 ‘넓다’와 결부되는 것으로 생각되긴 하지만, 그 어원적 형태가 인식되지 않는 것이므로, 소리 나는 대로 ‘넙치’로 적는다. 그리고 ‘올무’(새나 짐승을 잡는 올가미)도 ‘옭다’와 연관되는 것으로 해석되지만, 역시 어원적 형태가 인식되지 않는 것이므로, ‘올무’로 적는다. 이와는 달리, ‘골막하다’는 ‘곯다’와 연관되지 않고, ‘납작하다’는 ‘넓적하다’의 작은말로 설명되지만, ‘납다, 낣다’ 같은 단어가 없으므로, 어원이 불분명한 것으로 다루어 소리 나는 대로 적는 것이다.
제22항용언의 어간에 다음과 같은 접미사들이 붙어서 이루어진 말들은 그 어간을 밝히어 적는다.
1. ‘-기-, -리-, -이-, -히, -구-, -우-, -추-, -으키-, -이키-, -애-’가 붙는 것
- 맡기다
- 옮기다
- 웃기다
- 쫓기다
- 뚫리다
- 울리다
- 낚이다
- 쌓이다
- 핥이다
- 굳히다
- 굽히다
- 넓히다
- 앉히다
- 얽히다
- 잡히다
- 돋구다
- 솟구다
- 돋우다
- 갖추다
- 곧추다
- 맞추다
- 일으키다
- 돌이키다
- 없애다
다만, ‘-이-, -히-, -우-’가 붙어서 된 말이라도 본뜻에서 멀어진 것은 소리대로 적는다.
- 도리다(칼로 ~ )
- 드리다(용돈을 ~ )
- 고치다
- 바치다(세금을 ~ )
- 부치다(편지를 ~ )
- 거두다
- 미루다
- 이루다
2. ‘-치-, -뜨리-, -트리-’가 붙는 것
- 놓치다
- 덮치다
- 떠받치다
- 받치다
- 밭치다
- 부딪치다
- 뻗치다
- 엎치다
- 부딪뜨리다/부딪트리다
- 쏟뜨리다/쏟트리다
- 젖뜨리다/젖트리다
- 찢뜨리다/찢트리다
- 흩뜨리다/흩트리다
[붙임]‘-업-, -읍-, -브-’가 붙어서 된 말은 소리대로 적는다.
- 미덥다
- 우습다
- 미쁘다
1. 이 접미사들은 다만 피동, 사동 등의 의미와 기능을 표시하는 요소이므로, 실질 형태소인 (본디의) 어간과는 분명하게 구별된다. 곧, ‘(본디의) 어간+피동화·사동화 요소+어미’의 구조에 있어서 피동화, 사동화 요소의 첨가는 규칙적인 형식으로 성립되는 것이다. 피동화, 사동화 접미사가 파생어의 어간을 형성하는 성분이면서도 본디의 어간과 분명히 구별되며, 규칙적인 형식으로 결합하는 요소이기 때문에, 본디 어간의 형태를 밝히어 적음으로써, 그 의미가 쉽게 파악되도록 하는 것이다.
‘낚다’의 피동사나 사동사는 마찬가지로 ‘낚이다’로 적으며, ‘녹다, 눅다[柔, 軟], 썩다’의 사동사는 ‘녹이다(×녹히다), 눅이다(×눅히다), 썩이다’로 적는다. 그리고 ‘돋우다, 돋구다’는, 안경의 도수(度數) 따위를 높게 하다란 뜻으로는 ‘돋구다’를, 높아지게 하다, 끌어올리다란 뜻으로는 ‘돋우다’를 쓰는 게 통례다. 흔히 사용되고 있는 ‘늘구다(→늘리다, 늘이다), 떨구다(→떨어뜨리다)’ 등은 비표준어로 다루어지는 것이다.
다만, 어원적인 형태는 어간에 접미사 ‘-이, -히, -우’가 결합한 것으로 해석되더라도, 본뜻에서 멀어졌기 때문에 피동이나 사동의 형태로 인식되지 않는 것은 소리 나는 대로 적는다. 예시어 ‘도리다, 드리다, 고치다, 바치다, 부치다, 거두다, 미루다, 이루다’는 ‘돌[廻]이다, 들[入]이다, 곧[直]히다, 받[受]히다, 붙[附]이다, 걷[撒, 捲]우다, 밀[推]우다, 일[起]우다’와 같은 사동의 형태로 해석할 수 없는 것이다.
2. 이 경우는 자음으로 시작된 접미사가 결합하는 형식이므로, 전항(제21항) 규정의 적용 대상이기도 하다.
‘-뜨리, -트리’는 지금까지 ‘뜨리’만을 취했었으나, 표준어 규정(제26항)에서 두 가지를 다 인정한 것이다. 그리고 ‘뻐치다(~까지 미치다, 닿다), 뻗치다(‘뻗지르다’의 강세어)’는 구별 없이 ‘뻗치다’로 적는다. (제55항 참조.) 또, ‘부딪다, 부딪치다, 부딪히다, 부딪치이다’는 다음과 같이 구별된다.
- 부딪다(힘있게 마주 닿다, 또는 그리 되게 하다.)
- 부딪치다(‘부딪다’의 강세어.)
- 부딪히다(‘부딪다’의 피동사. 부딪음을 당하다의 뜻.)
- 부딪치이다(‘부딪치다’의 피동사. 부딪침을 당하다의 뜻.)
붙임.‘미덥다, 우습다, 미쁘다’는 ‘(믿다) 믿업다, (웃다) 웃읍다, (믿다) 믿브다’처럼 형성된 단어인데, 제19항 붙임 규정이 적용되는 것이므로 소리 나는 대로 적는다. 역사적인 현상으로는, ‘고프다(←곯브다), 기쁘다(←깃브다), 나쁘다(←낮브다), 바쁘다(←밫브다), 슬프다(←슳브다)’ 따위도 이런 유형이다.
제23항‘-하다’나 ‘-거리다’가 붙는 어근에 ‘-이’가 붙어서 명사가 된 것은 그 원형을 밝히어 적는다.(ㄱ을 취하고, ㄴ을 버림.)
ㄱ | ㄴ | ㄱ | ㄴ |
---|---|---|---|
깔쭉이 | 깔쭈기 | 살살이 | 살사리 |
꿀꿀이 | 꿀꾸리 | 쌕쌕이 | 쌕쌔기 |
눈깜짝이 | 눈깜짜기 | 오뚝이 | 오뚜기 |
더펄이 | 더퍼리 | 코납작이 | 코납자기 |
배불뚝이 | 배불뚜기 | 푸석이 | 푸서기 |
삐죽이 | 삐주기 | 홀쭉이 | 홀쭈기 |
[붙임]‘-하다’나 ‘-거리다’가 붙을 수 없는 어근에 ‘-이’나 또는 다른 모음으로 시작되는 접미사가 붙어서 명사가 된 것은 그 원형을 밝히어 적지 아니한다.
- 개구리
- 귀뚜라미
- 기러기
- 깍두기
- 꽹과리
- 날라리
- 누더기
- 동그라미
- 두드러기
- 딱따구리
- 매미
- 부스러기
- 뻐꾸기
- 얼루기
- 칼싹두기
통일안에는 ‘-하다’가 붙은 어근으로 되어 있는데, ‘-거리다’가 붙는 어근까지 포함시켰다.
접미사 ‘-하다’나 ‘-거리다’가 붙는 어근이란, 곧 동사나 형용사가 파생될 수 있는 어근을 말한다. 제19항 및 제24항과 연관되는 규정인데, 예컨대 ‘깜짝깜짝-깜짝하다, 깜짝거리다, 깜짝이다, (눈)깜짝이’와 같이 나타나는 형식에 있어서, 실질 형태소인 어근 ‘깜짝-’의 형태를 고정시킴으로써, 그 의미가 쉽게 파악되도록 하는 것이다.
‘(더펄거리다) 더펄이[輕率人], (삐죽거리다) 삐죽이[易怒人], (살살거리다) 살살이[奸人], (푸석하다) 푸석이[脆物]’는 통일안에서 ‘더퍼리, 삐쭈기, 살사리, 푸서기’로 하였던 것을 이번에 바꾸었다. 그리고 ‘(깔쭉거리다) 깔쭉이[銀錢]’는 사전에서 ‘깔쭈기’로 다루어지던 것이다. ‘(홀쭉하다) 홀이’는 몸이 야위어 가냘픈 사람을, ‘(꿀꿀거리다) 꿀꿀이’는 게검스럽고 욕심이 많은 사람, 또는 꿀꿀이죽(의 준말)을 이르는 말이다.
한편, ‘오뚝이[不倒翁]’는 사전에서 ‘오똑이’로 다루던 것인데, 표준어 규정(제8항)에서 ‘오뚝이’로 바꾸었으며, 부사도 ‘오뚝이(<우뚝이)’로 적는다.(제25항 참조.) 또, ‘(쌕쌕거리다) 쌕쌕이’는 ‘Z기’를 이르는 말이다. ‘쌕쌕’이란 울음소리를 시늉하여 지은 것이긴 하지만, ‘쌕쌕거리다’와 거리가 먼 곤충의 이름은 ‘쌕기’로 적는다. 같은 음절이 겹쳐 나는 구조이므로, ‘쌕새기’로 적지 않는다.(제18항 참조.)
붙임. ‘-하다’나 ‘-거리다’가 붙을 수 없는 어근에 ‘-이’나 또는 다른 모음으로 시작된 접미사가 결합하여 파생된 명사의 경우는, 그 어근 형태를 밝혀 적지 않는다.
‘딱따구리’는 통일안(제22항)에서 ‘딱다구리’로 하였던 것을 이번에 바꾸었다. 의성어 ‘딱딱’에 접미사 ‘-우리’가 결합한 형태로 분석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얼룩이[斑點]/얼루기[斑毛獸]’로 다루어지고 있는 단어는 구별 없이 ‘얼루기’로 적는다.
한편, ‘깍두기, 칼싹두기[切麪]’에서의 ‘깍둑, 싹둑’은 ‘깍둑거리다(<꺽둑거리다), 싹둑거리다(>삭둑거리다)’에서의 ‘깍둑-, 싹둑-’과 연관시켜 볼 수도 있으나, 어근의 본뜻이 인식되지 않는 것이므로, 그 형태를 밝히어 적지 않는다. 그리고 ‘부스러기’는 ‘부스럭거리다’란 의성어와는 무관한 것이므로, ‘부스럭이’로 적지 않는다.
제24항‘- 거리다’가 붙을 수 있는 시늉말 어근에 ‘- 이다’가 붙어서 된 용언은 그 어근을 밝히어 적는다.(ㄱ을 취하고, ㄴ을 버림.)
ㄱ | ㄴ | ㄱ | ㄴ |
---|---|---|---|
깜짝이다 | 깜짜기다 | 속삭이다 | 속사기다 |
꾸벅이다 | 꾸버기다 | 숙덕이다 | 숙더기다 |
끄덕이다 | 끄더기다 | 울먹이다 | 울머기다 |
뒤척이다 | 뒤처기다 | 움직이다 | 움지기다 |
들먹이다 | 들머기다 | 지껄이다 | 지꺼리다 |
망설이다 | 망서리다 | 퍼덕이다 | 퍼더기다 |
번득이다 | 번드기다 | 허덕이다 | 허더기다 |
번쩍이다 | 번쩌기다 | 헐떡이다 | 헐떠기다 |
접미사 ‘-이다’는 규칙적으로 널리(여러 어근에) 결합한다. 예컨대 ‘꾸벅하다, 꾸벅거리다, 꾸벅이다’처럼 나타나는 형식에서 실질 형태소인 ‘꾸벅’의 형태가 고정되지 않으면, 의태어(擬態語)인 ‘꾸벅꾸벅’과의 연관성이 이해되기 어려워진다. 그리하여 어근과 ‘이다’가 구별되게 적는 것이다.
- (간질간질) 간질이다
- (깐족깐족) 깐족이다
- (꿈적꿈적) 꿈적이다
- (끈적끈적) 끈적이다
- (끔적끔적) 끔적이다
- (덜렁덜렁) 덜렁이다
- (덥적덥적) 덥적이다
- (뒤적뒤적) 뒤적이다
- (들썩들썩) 들썩이다
- (펄럭펄럭) 펄럭이다
- (훌쩍훌쩍) 훌쩍이다
제25항‘- 하다’가 붙는 어근에 ‘- 히’나 ‘- 이’가 붙어서 부사가 되거나, 부사에 ‘- 이’가 붙어서 뜻을 더하는 경우에는 그 어근이나 부사의 원형을 밝히어 적는다.
1. ‘-하다’가 붙는 어근에 ‘-히’나 ‘-이’가 붙는 경우
- 급히
- 꾸준히
- 도저히
- 딱히
- 어렴풋이
- 깨끗이
[붙임]‘-하다’가 붙지 않는 경우에는 소리대로 적는다.
- 갑자기
- 반드시(꼭)
- 슬며시
2. 부사에 ‘-이’가 붙어서 역시 부사가 되는 경우
- 곰곰이
- 더욱이
- 생긋이
- 오뚝이
- 일찍이
- 해죽이
‘-하다’가 붙는 어근이란, ‘급(急)하다, 꾸준하다, 도저(到底)하다’처럼 접미사 ‘-하다’가 결합하여 용언이 파생되는 어근 형태소를 말한다. 그리고 부사에 ‘-이’가 붙어서 뜻을 더하는 경우란, 품사는 바뀌지 않으면서 발음 습관에 따라, 혹은 감정적 의미를 더하기 위하여, 독립적인 부사 형태에 ‘-이’가 결합하는 형식을 말한다.
1. ‘-이’나 ‘-히’는 규칙적으로 널리(여러 어근에) 결합하는 부사화 접미사다. 그리하여 명사화 접미사 ‘-이’나 동사, 형용사화 접미사 ‘-하다’, ‘-이다’ 등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그것이 결합하는 어근의 형태를 밝히어 적는다.
- (나란하다) 나란히
- (넉넉하다) 넉넉히
- (무던하다) 무던히
- (속하다) 속히
- (뚜렷하다) 뚜렷이
- (버젓하다) 버젓이
그러나 ‘-하다’가 붙지 않는 경우는 어근과 접미사의 결합체로 분석되지 않으므로, 소리 나는 대로 적는 것이다. ‘반듯하다[正, 直]’의 ‘반듯-’에 ‘-이’가 붙은 ‘반듯이(반듯하게)’와 ‘반드시[必]’는 뜻이 다른 단어다.
- 반듯이(반듯하게) 서라.
- 그는 반드시(꼭) 돌아온다.
2. 발음 습관에 따라, 혹은 감정적 의미를 더하기 위하여 독립적인 부사 형태에 ‘-이’가 결합된 경우는, 그 부사의 본 모양을 밝히어 적는 것이다.
‘곰곰이’는 ‘곰곰’을 표준어로 삼았었으나, 이번에 ‘곰곰이’도 인정하였다.(표준어 규정 제26항 참조.) 그리고 ‘더욱이, 일찍이’는 ‘더우기, 일찌기’(‘더욱, 일찍’은 준말로)로 적던 것을 이번에 바꾸었다. ‘더욱-이, 일찍-이’처럼 ‘부사 + -이’의 구조로 설명된다. 또, ‘오뚝이’는 명사와 부사의 (표기) 형태가 동일한데, 표준어의 형태가 ‘오똑이(<우뚝이)’였던 것을 ‘오뚝이(<우뚝이)’로 바꾸었다.(표준어 규정 제8항 참조.) 부사화 접미사 ‘-이, -히’의 구별은 제51항에서 다루었다.
제26항‘- 하다’나 ‘- 없다’가 붙어서 된 용언은 그 ‘- 하다’나 ‘- 없다’를 밝히어 적는다.
1. ‘-하다’가 붙어서 용언이 된 것
- 딱하다
- 숱하다
- 착하다
- 텁텁하다
- 푹하다
2. ‘-없다’가 붙어서 용언이 된 것
- 부질없다
- 상없다
- 시름없다
- 열없다
- 하염없다
1. 예시어 중 ‘숱하다’는 어원적으로 명사 ‘숱[物量]’에 형용사 ‘하다[多]’가 결합하여 된 단어이지만, 현실적으로는 ‘숱’에 접미사 ‘-하다’가 결합된 구조로 인식되고 있다. ‘숱하다’ 이외의 단어들에 있어서는 어근(및 접미사)이 명확하게 인식되지 않는다. 그러나 ‘-하다’는 어근 뒤에 결합하여 동사나 형용사가 파생되게 하는 요소이므로, 이 단어들에서의 ‘딱, 착’ 따위도 어근으로 다루어지는 것이다.
앞에서 말한 바와 같이, ‘-하다’는 규칙적으로 널리 결합하는 접미사다. 그러므로 ‘-하다’가 결합된 형식임을 밝히어 적음으로써 형태상의 체계를 유지하는 것이다.
- 꽁하다
- 눅눅하다
- 단단하다
- 멍하다
- 뻔하다
- 성하다
- 욱하다
- 찜찜하다
- 칠칠하다
- 털털하다
2. ‘부질없이[부지럽씨], 상없이[상업씨], 시름없이[시르멉씨], 열없이[여ː럽씨], 하염없이[하여멉씨]’ 등을 통하여 ‘-없다’가 결합된 형식임을 알 수 있다. ‘상없다, 시름없다’ 따위를 파생어로 다룰 것이냐 합성어로 다룰 것이냐 하는 데 이견(異見)이 있을 수 있겠지만, 통례에 따라 접미사(-없다) 결합 형식으로 잡아 본 항에서 다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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