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의 9품사의 종류와 쓰임
국어의 문법을 공부하면서 꼭 알아두어야 겠다고 생각해서, 지금까지 이런 기본적인 것들도 잘 모르면서 국문학도라고 떠들고 다닌 것이 창피해서 정리하며 공부하려고 해요.
일단 국어의 품사는
명사
대명사
동사
형용사
관형사
수사
부사
조사
감탄사
이렇게 9가지로 구성 되어 있어요. 하나하나 예시와 함께 살펴보면,
1. 명사
=> 사물이나 장소, 추상적인 사건, 현상 등의 이름을 나타내는 품사
<예> 책상, 한국, 오늘, 사랑, 김철수 등
2. 대명사
=> 명사 대신에 직접적으로 사물이나 현상 등을 가리키는 말
(지시대명사와 인칭대명사)
<예> 이것, 그것, 저것, 여기, 거기, 저기, 그, 그녀 등
3. 동사
=> 동작을 표현하는 말
<예> 가다, 먹다, 자다, 공부하다, 놀다 등
4. 형용사
=> 사물의 모습이나 상태를 묘사하는 말
<예> 둥글다, 빠르다, 빨갛다, 조용하다 등
5. 관형사
=> 체언(명사, 수사, 대명사) 앞에서 그 체언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꾸미는 말
<예> 새 옷, 순 우리말, 헌 신발 등에서 => 새, 순, 헌
6. 수사
=> 사물의 수량이나 순서를 나타내는 말.
<예> 하나, 둘, 셋..., 첫째, 둘째, 셋째 등
7. 부사
=> 용언(동사나 형용사)을 수식하는 말
<예> 매우 뜨겁다, 잘 달린다, 데굴데굴 굴러간다, 무척 예쁘다 등에서
=> 매우, 잘, 데굴데굴, 무척
8. 조사
=> 자립형태소 즉, 명사나 대명사, 수사 등의 뒤에 붙어서 그 말과 다른
말과의 문법적 관계를 나타내거나 뜻을 더하여 주는 단어
<예> 내가, 너는, 우리를, 학교에서, 선생님이 등에서
=> 가, 는, 를, 에서, 이
9. 감탄사
=> 말하는 이의 놀람·느낌·응답 등을 간단히 나타내는 말
<예> 야호, 어이쿠, 얼씨구, 예(대답할 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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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사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품사가 뭐냐구요?
품사는 단어들을 성질이 공통된 것끼리 모아 갈래를 지어 놓은 것을 말해요.
국어의 품사는 문장속에서 단어가 담당하는 기능, 문장 속의 일정한 자리에서 단어가 보이는 형태, 그리고 단어가 나타내는 의미, 이 세가지를 기준으로 하여 나눕니다.
국어에는 아홉 개 품사가 있답니다.
1. 명사 체언
2. 대명사 체언
3. 수사 체언
4. 조사 관계언
5. 동사 용언
6. 형용사 용언
7. 관형사 수식언
8. 부사 수식언
9. 감탄사 독립언
명사, 대명사, 수사 를 체언이라고 해요
조사를 관계언이라고 하고
동사, 형용사를 용언이라고 합니다.
관형사와 부사는 수식언이라 하고
감탄사는 독립언이라고 해요.
이제부터는 체언과 관계언, 용언, 수식언, 독립언에대해 자세히 알아볼게요^ ^
1. 체언 :명사, 대명사. 수사
체언은 문장에서 주로 주어가 되는 자리에 와요. 때로는 목적어나 보어가 되는 자리에도 오는 부류의 단어들이 있어요. 체언에는 명사, 대명사, 수사가 있는데 이들은 조사와 결합할 수 잇고, 일반적으로 형태의 변화가 없어요.
★명사
명사는 체언중에서 가장 일반적인 부류에요. 구체적인 대상의 이름이라서 다른 체언과 구별이 되죠. 명사에는 <고유 명사, 보통 명사, 의존 명사, 자립 명사 >가 있어요.
고유명사란 명사들 중에서 특정한 하나의 개체를 다른 개체와 구별하려고 붙인 이름이에요.
보통명사란 어떤 속성을 지닌 대상들에 두루 쓰이는 이름이에요.
예를 들면 나는 "몽실아!" 하고 우리 집 개를 불렀다. 에서
몽실이 는 어느 한 개체에만 붙인 이름이니까 고유명사랍니다.
의존명사란 관형어가 있어야만 문장에 쓰일 수 있어요. 관형어는 꾸며주는 말을 뜻해요.의존 명사에는 '것, 들, 줄, 따름, 따위, 지, 바, 수, 뿐, 대로, 듯, 만, 만큼, 차, 판, 데, 때문' 등이 있어요.
자립명사란 혼자 자립적으로 쓰일 수 있는 명사를 말해요.
<하늘이 맑다.> 에서
하늘은 자립명사, 이는 의존명사
맑은 의존명사, 다는 의존명사 ! 이 와 맑 과 다 는 자립적으로 쓰일 수 없어요~~
<너는 본 대로 느낀 대로 말할 용기가 있니? >에서
대로 는 의존 명사에요, ~대로 가 자립적으로 쓰일수 없잖아요?!
<사과 두 개, 구두 한 켤레, 선생님 열 분, 백 원, 오 킬로그램>
<나는 그저 미안할 따름이야. >
<빌게이츠도 디지탈신경망의 중요성에 대해 말한바 있다.>
<너 따위가 감히! >
<아는 만큼 보인다.>
<내가 그 일을 해야할지 하지 말아야 할지 모르겠어.>
☆예외
<체, 양 ,척> 은 하나의 보조용언이에요!! 조심하세요
<그녀는 공부하는 척 했다.>
<그녀는 유언을 남긴 체 떠났다. >
★대명사
대명사는 대상의 이름을 대신해서 가리키는 말로 사용하는 체언이에요, 대명사는 명사를 대신한다~ 라고 알아 두시면 되요 ^^
대명사에는 지시대명사, 인칭대명사, 재귀대명사가 있어요
지시대명사는 '이것, 저것, 그것, 무엇, 여기, 저기, 거기,어디' 등 이 있어요.
이것 그것 저것은 사물을 가리킬 때에 쓰고, 여기 거기 저기는 처소를 가리킬 때 써요.
☆여기서 뭐하니?
☆저기에 이것이 놓여 있었다.
☆무엇이 이것을 여기로 옮겨 놨을까?
인칭대명사는 1인칭, 2인칭, 3인칭, 미지칭 부정칭, 재귀칭 으로 나뉘어요.
미지칭,부정칭, 재귀칭은 생소하죠? 예를 들어 설명할게요.
1인칭 나, 저, 우리, 저희, 소인, 짐
2인칭 너, 자네, 그대, 당신, 너희 , 여러분
3인칭 그, 이분, 그분, 저분, 그이, 저이
미지칭 누구 <주로 의문문에 쓰임>
☆누구세요?
부정칭 아무 <특정 인물을 가리키지 않는 인칭 대명사! >
☆아무도 없잖아
재귀칭 저, 저희, 자기,당신 <앞에 한 번 나온 명사를 다시 가리킬 때에 쓰임! >
희철이는 아직 어린애라서 저(=자기)만 안다니까
애들이 어려서 저희(=자기들)들 밖에 몰라요.
돌아가신 할머니는 소나무를 좋아하셨어요.
저 소나무도 당신(1인칭x, 2인칭,3인칭, 극존칭이다.)께서 심으셨죠.
★수사
사물의 수량이나 순서를 가리킬 때에 쓰여요. 수사는 체언일것 같지 않지만
조사가 결합하므로 체언이에요~~
둘에 셋을 더하면 다섯이다. - 수량을 나타내니깐 양수사.
우리의 이념은 첫째는 진리이고 둘째는 정의이다. - 순서를 나타내니깐 서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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