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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NKER1 특강 - 철학박사 강신주의 다상담 3회 일, 강의 메모 1/2 본문
BUNKER1 특강 - 철학박사 강신주의 다상담 3회 일, 강의 메모 1/2
1.
철학박사 강신주의 다상담 3회의 주제는 '일'이다. 우리는 무엇을 위해서 일하는건지, 왜 일하는건지에 대한 이야기. 또 그런 고민을 갖고 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는 자리였다. 1부에서는 고민이 아닌 우리가 왜 일을 하는지에 대한 전반적인 이유에 대해서 다룬다. 다소 정치 이념에 대한 언급도 있어서 다른 생각을 갖고 있는 입장에서는 다소 불쾌할 수도, 있을테지만. 일단 필자 입장에서는 대부분 수용할 수 있는 내용이었다.
2.
강의 내용
강신주는 애초에, 구구단 같은 기초.
수학의 기초인 구구단을 못외우면 그 다음 단계로 나아가지 못한다.
마찬가지로 일에 대해서도, 기초, 기본적인 부분을 알아야 한다.
일에 대한 고민
불쌍하다.
나도 그렇고, 여러분도 그렇고.
일자리?
일을 하고 싶은건가
돈을 벌고 싶은건가
우리 사회는 돈이다.
포인트 : 돈을 벌겠다.
일이 뭐 중요해?
돈만 벌면되지
취업이 안되서 스트레스,
일을 못해서가 아니라, 돈을 못 버니까.
근데 쉽게 돈을 벌고 싶은거다.
우리는 자본주의에 찌들만큼 찌들었다.
돈만 많았으면 이걸 때려쳤을텐데.
일이라고 고민하지만, 사실은 돈이 문제이다.
심지어 봉사활동 조차도,
무료로 하는 것이라는, 돈을 안받고 하는 거라는,
돈에서 자유롭지 않은 것이다.
농사일,
자급자족 하는 것. 그런 일이 실마리다.
-----------------------------------------
백장스님 이야기
일일부작, 일일불식
하루 일하지 않으면, 하루 먹지 않는다.
못 먹으면 어떻게 되나?
굶어 죽는다.
죽는다.
못먹으면 죽는다.
일하지 않으면 죽어야 한다.
언제 우리가 눈 감아야 하는지를 알려준다.
일을 못하면 죽는다.
해고가되면 죽는다? 그건 아니다.
‘일’ 이다.
어떤 ‘일’ 이든
아이 기저귀라도 하나 갈거나, 방을 치우거나 하는
움직인 일들, 그런 일을 하면 먹어도 된다.
언제 죽어야하는가
이러한 ‘일’을 못하게 되었을 때.
가장 나쁜놈, 일하지 않으면서 먹는놈.
사회 기본 강령 중 하나,
일하지 않으면 먹지도 말라.
사회 철학과 정치 철학, 모두 여기에 기초해있다.
모든 문제는 여기서 발생하더라.
일을 안하면 누군가 것을 빼앗아 먹는거다.
백장스님은 이것을 제자들에게 가르치기 위해서
죽을때까지 일을 했다.
하루는 상자스님 (2인자 스님)이 백장스님의 쟁기를 숨겼는데
그때부터 백장스님은 아무것도 안먹었다고 한다.
------------------------------------------
날로 먹겠다는 사람들은, 부모님을 착취할 것이다.
취업 안해도되. 집 청소하고, 설거지 도와주고 그러면 먹어도 된다.
자격이 생긴다.
돈은 필요했지만 일은 하고싶지 않았다.? 하루키의 글귀에서
일을 안하고 먹겠다는거는 누군가 것을 빼앗아 먹는 것.
친구집에 갔는데, 미안할 때
그 집 이불이라도 빨아라.
그렇게 살아야 한다.?
2인자, 권력을 만든다.
군대이야기
병장이 삽질을 하고 있을 때
상병이 병장에게 들어가라고, 짬밥이 얼마인데
그런데 상병은 병장이 들어가면 자기가 안할 것이다.
백장스님은 왜 일했나?
병장이 하면 상병도 해야 한다.
윗사람이 해야 아랫사람이 한다?상병이 나쁜 놈인거다.
그래서 백장스님은 죽을때까지 일했다.
돈이 아니라, 일을 하는게 소중한거라는 이야기다.
대학 공부에서도,
전부 자본에 팔릴 것들만 공부한다.
돈이 되는 지식을 공부한다.
돌아보라.
어떻게 ‘일’을 폄하해왔는지
내가 배운 것은 전부 돈이 되는 것은 아니었는지
연습이 안되어있다.
아무짝에 쓸모없다.
콩하나라도 키워보고, 칸트의 순수이성비판도 읽어보고.
팔리는 일, 팔리지 않는 일
팔리는 일만 가치있나?
그렇게 취업했으면 잘 살아야하는데 왜 싫은가?
내가 원하는 일이 아니니까.
타인이 원하는 일을 하는 사람이 노예
내가 원하는 일 하는 사람이 주인
취업 후 돈이 조금 들어오니 찜찜한거다.
내가 아니라 이건희가 원하는 일을 하니 찜찜하다.
일하는 것 싫어하는 것은 노예의 근성이다.
주인이 감시를 소홀히하면 쉬고 싶다.
군대에서 일 좋았었나?
아닐 것이다.
군대에서 쓸데없는 일을, 반복 하기도한다.
노예가 바라는 것,
주인에게 음식을 받되, 일 안하기
우리의 메커니즘
늦게 출근해서, 일찍 퇴근하기
노예 모토이다.
초등학생들 게임할 때,
오늘은 아이템을 몇 개 모은다.
사할을 건다. 그들은
노예로 산다 우리는
어떻게하면 일을 안할까?
노예.
우리는 주인으로서 살지 못하고 있다.
대학다녔다라는 사실은,
최고급 노예가 되었다?
내가 원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이 원하는 것을 비싼 돈내고 배우고 있더라.
토익 좋아하나?
영어 좋아해서 하는 사람이 있나?영어 너무 좋다.?
인생이 꼬일 때, 수학의 세계로 돌아가면되.
1+1=2 깔끔하니까.
영어는 우리 좋아서 공부하지 않는다.
옛날에 노예를 부릴때는,
노예에게 강제로 때리면서 가르친다.
자본주의 사회의 기본적인 키워드는 자발적 복종이다.
옛날 노예는 잡아다가 병사들이 지키고 있다.
능력있는 사람은 억지로 기술을 가르친다.
그런데 지금은 거꾸로 되어있다?
옛날에 노예는 탈출하려했는데
지금은 나를 써달라고한다.
해고되면, 회사가 망하면 좋은게 아니라
옆 회사로 간다. 일 하고 싶어한다.
그러려고 이력서에 별 이야기를 다 쓰고,
잘보이려고 사진을 손보기도 하고 한다.
그렇게 해서 옆집으로 들어가야 한다.
이상하지 않나?내가 스스로 노예가 되기 위해 들어간다.
옛날에는 때렸는데,
이제는 더 잘쓰이기 위해서 그들이 원하는 것을 배우려 한다.
이건희가 삼성 입사에
아프리카의 스와힐리어를 본다고 하면,
학원이 생기고, 학과도 생길 것이다.
이 세상에 제일 병신들이 대학생이다.
영화를 볼 때, 우리는 내가 좋아하는 것을 본다.
그런데 대학생은? 듣고 싶어서 듣는건가?
돈을 냈는데 왜 즐겁지 않은가
등록금을 냈는데
그 비싼 돈은, 자본가들을 위한 돈이다.
자본이 원하는 것을 배운다.
노예 훈련소.
최고급 노예 훈련소.. 서울대?
대학을 못가서 취업이 안된 사람들은 자유로운 사람들?
취업을 안했으니
정리해고 대상자가 아니다.
정리해고의 고통이 없다.
잘자란 나무는 건설에 쓰이며 일찍 죽는데,
그렇지 않은 나무는 천수를 누린다,
장자에 나오는 이야기
----------------------------------------
어쨌든 일을 해야, 먹는다.
심지어 집에서 돈을 받는다는 사실을 알고서도
일을 하지 않으려고.
자본주의의 왜곡.
어린아이가 뻘짓할 때,
그것이 좋아서 하는 일일 때.
그거 하면 밥이나오냐 돈이나오냐
라고 핀잔준다.
문학책 읽으면, 음악 들으면
돈이 나오냐, 밥이 나오냐
그래서 우리는 포기한다. 그 즐겁던 일들을
병신이 된거다.
그리고 중학교, 고등학교
한 번도 내가 원하는 일들을 못한다.
명문대 간 아이들은 정말 독한 아이들이다.
자기가 원하는 것을 잘 참는. 독한.
우리가 어느 순간부터 돈을 벌기 위해서
스스로 노예를 자처하고.
자본주의가 원하는 것에 내가 맞추려다보니
힘들어 지는 것이다.
일을 못하면, 죽기로 결심할 필요도 없다.
이미 죽어가고 있는 것이니까.
내가 짐이 되는 느낌.
그럴 때 백장스님은 세상을 떠났다.
언제 죽어야하나?
일을 못할 때
도화지에 그림 하나 그리지 못할 때
콩 키우지 못할 때
애완견의 대소변을 치우지 못할 때
시디플레이어에 시디하나 잘 넣지 못할 때
그럴 때 죽어야 한다. 이 모든게 ‘일’ 이다.
그런데 우리는 ‘일’을
돈되는일과 돈안되는일로만 생각한다.
내가 원하는일,
내가 즐거운일
내가 하고싶은 일
어떻게 찾을까?
-------------------------------------------
내가 가고싶은 곳과
가야하는 곳은 다르지 않나.
해야할 것이 없으면 죽어야한다.
왜 살아.
몇몇 분들은 그런 사람들이 있다.
너무나 많은 시간을 그렇게 살아와서.
그거하면 밥이나오니 돈이나오니
종이접기, 너무 좋았었는데
그게, 돈이되니 밥이되니
그 얘기를 받아들였을 때, 끝난거다.
10년,20년뒤 지금,
지금 찾으려니 힘든거다.
10년,20년이 지났으니
일하는게 너무 좋데,
미친 노예다
받아들인거다.
저 밭을 일구어라는 명령에
스스로 좋다고 받아들인거다.
어떤 노예가 자기 일이 좋다라고 하는데
주인은 기분좋지.
자존심이 있는 노예라면
해야 한다, 늦게 출근하고 일찍 퇴근하고
일을 다 끝내면 일이 더 온다.
일을 일부러 마무리하지 않기
투덜대기.
노예의 자존심.
비록 생활은 노예지만
내가 니 뜻대로 될거같냐?
옆 사람은 주인의 일을 자기 일처럼 하는 사람.
이 일이 좋아요.
전자, 후자 중 전자 정도로 해야 비범한 노예?
자유를 꿈꾸는 노예이다.
후자는 자유의 희망이 없다.
직장생활에서,
나는 노예다.
나는 지금 어떻게 살고 있는지. 생각해볼 것.
월급은 나온다. 버티면.
마르크스의 사위의 책 라파르그?
게으를 수 있는 권리?
노예 지침서
월급은 받되, 짤릴 정도로 게으르지 않기
누구 좋으라고 일을하나?
포로들에게 땅을 파라고 한다.
그리고 땅이 다 파지면 포로들을 안에 넣고 쏴죽인다.
그게 정리해고다.
그러니까 삽질하는 척하기.
삽질을 하지만 땅은 안파지는.
회사에 다 에너지를 쓰지마라.
회사에 에너지를 쓰면,
여러분이 원하는 일을 찾을 시간과, 할 수 있는 일을 할 수 없다.
회사에서 에너지를 충전하라.
그리고 그 에너지를 사랑하는 사람과 보내기
연극보기, 하고싶은 일 하기.
하지만 들키지는 않는다.?
부지런한 노예는, 병신이다.
내가 원하는 일을 하면 부지런해진다.
남이 원하는 일을 할 때는 게을러져야 한다.
모든 위대한 철학자가 하는 말
중용
잘 알아야 한다.
회사를 그만둘까? 말까?
낮에 있어서 뭐해, 친구들 다 일하는데
회사에 가 있어라.
한니발과, 파비우스 막시무스의 전투에서
막시무스는 5만대군을 놓고 밥만먹더라.
그래서 자른뒤 다른 사람을 앉혀서 한니발을 공격했는데
박살이 난다. 그래서 다시 막시무스를 부르니 또 밥만 먹더라.
그런데 결국 이긴다.
완전한 주인이 되기 힘드니까.
노예로 살 때, 에너지를 세이브해둘 것.
그 여유를 가지고
사랑하는 사람과 보낼거고.
싱글이더라도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나의 영혼을 뒤흔들만한 일을 찾을 수 있는 에너지가 생긴다.
그것을 직장에서 사용하지말고, 충전해라.
군대에서 고참이 때리면
이게 내몸이냐 국가몸이지. 패라.
처럼.
일일부작, 일일불식
모든일에서,
가급적 자본주의로부터 자유로워진다면
이건희가 원하지 않는 일을 할 것이다.
그리고 이건희가 원하지 않는 일을 했을 때
돈벌이가 되면 자리를 잡은거다.
옛날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많았다.
그런데 지금은 빈익빈 부익부이다.
아버지의 부가 자식들에게 그대로 물려받아질 때,
신분사회가 되는건데, 지금 그렇게 되어가고 있다.
우리가 해야 할 일 절대 애낳지 않기?
절대 하라는대로 하지 않기?
자꾸 결혼하라고, 아이 낳으면 돈준다고.
속는 일이라고.
근면?
노예에게 가장 필요한 덕목일 뿐이다.
주인의 덕목은,
게으른게 주인.
그런 것들을 키워나가야 한다.
힘든척 퍼져라, 괜찮다.
그러면 국가는 너무 힘들게했나?
조치를 취할 것이다.
게으르세요.
게으름의 덕목
에너지를 세이브하세요
회사에서 많이 움직이지마세요.
나대지 마세요.
가만히 있으세요.
회의할 때, 미팅할 때
이미 결정해온거니까.
굳이 반론하지말고 에너지 소비하지말고
회의하느라고 내 일을 안해도되네.
기분 좋아해라.
이렇게 살아라
목숨걸지말고
주인으로 살아라.
직장이나 일들, 이런 것들은 옷가지와 같다.
벗어던지고, 새로 입을 수 있는거다.
그렇지 못한 사람은
곰인거다.
취업한 제자들에게,
이 회사 아니면 못 먹고 산다라는 느낌이 들 때
때려쳐라.
올해 안에 사표를 한 번 내라.
작은 일로, 사소한 일로
오늘 과장이 내 발을 밟았다.
사표내버려.
사표 한 번 내면,
별게 아니다라는 걸 안다.
직장이라는 것이
지금은 강력한 억압사회가 아니니까
그때는 자유로울 수 있다.
때려치는거다.
그런 것을 한번만 하면
취업이니, 그런 것들 사라진다.
못해보면, 계속 전전긍긍. 힘들어할거다.
3.
중요한 키워드는 백장스님 이야기에서 나온, 일일부작 일일불식이 아닐까. '일'하지 않으면 먹지 않는다. 일하지 않으면 죽는다. 그러므로 일할 기력이 있는 사람은 일을 해야 한다는 것. 또 노예가 아닌 주인의 삶을 살아야 행복하다는 것.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노예의 마음으로 살아가고 있다는 이야기에 많이 공감이 되었다. 착한 것, 근면한 것이 결코 좋은 것이 아니라는 말에도 와닿는 부분이었다. 또한 어쩔수 없이 직장생활에, 을의 입장에서 살아갈 수 밖에 없다면 너무 열심히 일하지 말라는. 사장의 입장에서는 팔짝 뛸 일이지만, 구구절절 맞는 말이다. 또한, 내려놓는거. 사표 한 번 내는게 그렇게 어려운 일이 아니라는 사실. 김난도의 '아프니까 청춘이다'에서 바닥은 생각한 것보다 깊지 않다는 이야기가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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