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톰프뮤직 (STOMP MUSIC)
- 고요한 산사의 풍경소리
- 구르마
- 앨리스의 아틀리에
-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
- Travelling Boy..™
- BLACK GROOVE SPACE
- enormousradio
- 남의 집 담벼락
- cosmodragon,
- aduyt.tistory.com
- 동글동글한 계란군 블로그
- 일본시아아빠의 광주 생활
- MY BlueDay
- 유잉
- [ETC Issue]
- JAV Collector♥
- 데위의 황홀한 비밀창고
- 시나브로 : 모르는 사이 조금씩.
- 혜진님 블로그
- 복댕이님 블로그
- 봄을 그리다
- 전문적이지만 소소한 이야기들
- 슬픈고운의 장르사랑
- HACK
- 붕의 일상다반사 (정현누나블로그)
- 밥블로그
- all about
- Hood Rabbit의 맥(Mac) 갤러리
- 꿍알 공식 블로그
- 동까네
- 서민당
- 어깨동무
- Fojo
- 알렌의 놀이터!
- 구름과 동행
- 구름과 동행
- 레몬마켓 연구소
- No Stress
- ▒ VIP 퀄리티 ▒ ⊂二二( ^ω^)二⊃
- 나, 처럼 1, 4, 8
- 글로벌거지부부
- 하얀 조약돌
- 블로거팁닷컴
- blogschool
- 아이보스 : 온라인마케팅, 인터넷마케팅 커뮤니티
- 두두맨의 인터넷마케팅
- Knowledge Library
- 서른 살의 철학자, 여자
- 책으로 책하다
- 정철상의 커리어노트
- 바다야크
- 영댕이의 funfun한 세상
- 울지않는벌새 : Security, Movie & Soc…
- bruce, 와이프 몰래 오븐을 지르다 (IT, Tra…
- bruce, 와이프 몰래 오븐을 지르다 (IT, Tra…
- :: 붕어IQ의 세상사는 이야기 ::
- iPhone Art의 아이폰 아이패드 App 리뷰
- Photo and Story
- 씨디맨의 컴퓨터이야기
- 세아향
- 김군의 생각하는노리터
- 백전백승
- 공상제작소
- LiveREX's Break a Com.
- TB의 SNS 이야기
- Hood Rabbit의 맥(Mac) 갤러리
- 웹디자인 포토샵
- 천추의 IT 이야기
- Back to the Mac
- 김치군의 '내 여행은 여전히 ~ing'
- TOMMY'S DINER
- 빛나는 세상여행 : Bitna.net
- 도쿄 동경 -東京 憧憬-
- 김천령의 바람흔적
- 랄랄라 라오니스
- 다른異 색깔彩을 지켜낼 자유.
- 소인배(小人輩).com
- DATA FILEE STYLE
- 큐빅스의 떠나자!!! 배낭여행
- 무념이의 인생이 시트콤 시즌 IV
- ZJ도서관
- 마루토스의 사진과 행복이야기
- EastRain's gallery
- 유리동물원의 빛으로 그리는 그림
- [ 담배와 커피™ ]
- 페르소나
- 대문블로그
- Snowroad
- 라디오키즈@LifeLog
- 킬크로그
- 라지온 LAZION.com
- 영댕이의 funfun한 세상
- 울지않는벌새 : Security, Movie & Soc…
- bruce, 와이프 몰래 오븐을 지르다 (IT, Tra…
- 리더유의 작은세상
- :: 붕어IQ의 세상사는 이야기 ::
- 미닉스의 작은 이야기들
- 디자인로그(DESIGN LOG)
- 펜펜의 나홀로 여정
- 하쿠나마타타
- 김천령의 바람흔적
- 랄랄라 라오니스
-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 다른異 색깔彩을 지켜낼 자유.
- ON THE ROAD
- Juan 의 라틴 아메리카 이야기
- No Day But Today
- DATA FILEE STYLE
- ageratum's fotolife
- ageratum's fotolife
- 루비의 정원
- 드래곤의 사진속 세상풍경
- 큐빅스의 떠나자!!! 배낭여행
- 여울이의 세상구경
- 무념이의 인생이 시트콤 시즌 IV
- ZJ도서관
- 마루토스의 사진과 행복이야기
- 코인러버의 다락방
- 사진은 권력이다
- MORO PHOTOLogue
- EastRain's gallery
- 사진 그리고 일상...
- saik.kr - Photo Blog
- 유리동물원의 빛으로 그리는 그림
- 구름과연어혹은우기의여인숙
- PLUSTWO 의 찰칵거리는 세상
- MindEater™ Photography
- [ 담배와 커피™ ]
- 종이우산의 앙냥냥 월드
- 해우기의 작은방...^^
- 소소한 즐거움
- 유레카의 사진으로 하는 이야기
- 산들강의 새이야기
- Exciting Zone
- 솜다리's gallery
- iPhone Art의 아이폰 아이패드 App 리뷰
- 세상과 만나는 프로그램 이야기
- ★ Link's Another Side & Story
- demun(대문블로그)
- Photo and Story
- PCPINSIDE(거리로 PC, 거실로 PC)
- paperinz™ (페이퍼린즈)
- 씨디맨의 컴퓨터이야기
- 쭌스 포토앤리뷰
- it를 담다. IT tong
- 엔돌슨의 IT이야기
- 와이엇의 로그파일
- 소니, 스타일을 말하다
- 세아향
- 김군의 생각하는노리터
- 하이컨셉 & 하이터치
- 어설프군 YB의 systemplugc.com
- 백전백승
- 세상, 그 유쾌한 전장
- 멀티라이프의 멀티로그
- 러브드웹의 인터넷이야기
- 공상제작소
- The Tech Times
- LiveREX's Break a Com.
- 컥군의 날로먹는 지식
- SAMSUNG TOMORROW
- 하츠의 꿈
- snoopybox
- snoopybox
- 아이폰주무르기
- 감마의 하드웨어정보.
- 알송달송IT세상
- 모바노
- 비젼이동의 필요없어.
- 오픈소스를 좋아하려 하는 개발자가 꿈인 태환
- 오픈소스를 좋아하려 하는 개발자가 꿈인 태환
- IT, 사진, 리뷰로 보는 세상 이야기
- 캐플 블로그
- 학주니닷컴
- 김치군의 '내 여행은 여전히 ~ing'
- TOMMY'S DINER
- TOMMY'S DINER
- Nonie의 로망여행가방
- Nonie의 로망여행가방
- 헬로뷰티플데이즈
- 빛나는 세상여행 : Bitna.net
- Greenday on the road
- 도쿄 동경 -東京 憧憬-
- Wigrang's Photo Gallery
- 용작가의 평범한 이야기 '사진... 그리고 여행'
- k a f k a p h o t o . c o m
- ESCAPE
- 세상은 웬만해서는 아름다운거야
- Free Mouth Paper
- 달콤한 인생(La Dolce Vita)
- 하로기의 무비툰
- 우리집 고양이는 TV를 본다
- 별거아닌 공놀이
- 페니웨이™의 In This Film
- MLBspecial.net
- 흐르는 강물처럼..
- the Real Folk Blues
- 웅크린 감자의 리뷰
- 자이미의 베드스토리 J's BEDStory
- 나이스블루
- 러브핑이의 일본애니 정보관
- 포투의 기사 연예섹션
- 야구로그
- 윤석구의 야구세상
- 좋은 만남, 좋은 음악 Art Rock
- 대중문화를 말하고 싶을 때
- 팔만대잡담
- 세상 모든 것의 리뷰
- 초록누리의 방♡Pursuit of Happiness
- 빛무리의 유리벽 열기
- 화이트퀸의 음악여행
- 페르소나 persona
- 야구로 보는 세상 이야기
- 너돌양의 세상전망대
- 티비 읽기
- DUAI의 연예토픽
- 애버그린 스토리
- Rainy Dance
- 딘델라의 세상보기
- Soccerplus.co.kr
- 영화가좋다
- 뉴엘의 축구축구
- 행간을 노닐다
- 하이퍼텍스트
- 내가 꿈꾸는 그곳
- 미도리의 온라인 브랜딩
- 거다란
- 想像의 라이프 2.0
- 風林火山: Decision Making Speciali…
- 환유, 즐겁게 놀다
- 불량사회
- 김주완 김훤주의 지역에서 본 세상
- 카앤드라이빙
- 거꾸로보는 백미러
- 아이엠피터
- 타라의 온라인 세상 - 이야기 풍경
- 인퓨처컨설팅 & 유정식
- 세미예
- 고재열의 독설닷컴
- 희망플래너
- Sgoon Story
- 세상 읽기, 책 읽기, 사람살이
- 김용택의 참교육이야기
- 앞산꼭지의 '초록희망'
- '한국인이 본 일본'
- 하얀잉크의 해피컨텐츠
- 탐진강의 함께 사는 세상 이야기
- 런던포인터닷컴 londonpointer.com
- 맛있는 블로그
- 도란도란 문화놀이터
- 아이디어 팩토리
- 고함20
- 랩하는 프로그래머
- 노지의 소박한 이야기
- 무터킨더의 독일 이야기
- COOL한 무위도식
- 여강여호의 책이 있는 풍경
- 바람이 머무는 곳
- 스케치북다이어리
- 아빠소의 일기장
- 공짜로 즐기는 세상
- 품절녀의 영국 귀양살이
- 진검승부의 중용[中庸]이야기
- 이방인 씨의 블로그
- ILovePencil
- 쎈스씨inc.
- ♬맛짱의 즐거운 요리시간♬
- 버섯돌이 세상
- 서른 살의 철학자, 여자
- 비바리의 숨비소리
- Cave de Maeng의 창고 속 이야기
- 쿠쿠네
- White Rain Log
- Chez moi
- 내가 숨 쉬는 공간의 아름다움
- 빨강토마토
- 경빈마마의 맛있는이야기
- 살찐돼지의 맥주광장
- 무한의 노멀로그
- 악랄가츠의 리얼로그
- Beer2DAY
- 블로핑 스토리
- ★입질의 추억★
- 은벼리파파의 얼렁뚱땅 육아일기
- 영심이 집은 대지 500평 건평 600평
- ibk 기업은행 블로그
- 김진옥 요리가 좋다
- 평범남, 사랑을 공부하다.
- 호기심 많은 VIP
- 러브곰이의 달콤한 수다
- 고요한 산사의 풍경소리
- 치과시크릿◆건강시크릿◆자기계발시크릿 ★궁극의 진리를 담…
-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 Gravia interview
- 별이되어버린나`Blog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해부학
- 한국어 문법 검사기
- 요리
- 국어 문법 정리
- 부산 맛집
- 한국어문법의종류
- 한국어문법1
- 회화
- 한국어문법연습
-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문법
- review
- 한글
- 서면 맛집
- 사진
- 국어 문법
- 지식채널e 공부못하는나라
- 한국어문법자료
- 리뷰
- 한국어문법사전
- 한국어문법종류
- 한국어 문법책
- 맛집
- 한자어
- 한국어 문법 맞춤법 검사기
- 일본어한국어문법
- 음식
- 한글맞춤법
- 한국어 문법교육
- 한국어문법교재
- 이슈
- Today
- Total
젊은날의 사색
리딩으로 리드하라 / 이지성 Part.2 : 인문고전 독서 노하우 본문
리딩으로 리드하라 / 이지성
Part.2 : 인문고전 독서 노하우
세상을 지배하는 0.1 퍼센트의 인문고전 독서법
Part.1에 이어서 Part.2편 포스팅을 바로 시작한다. 2편에서는 저자의 인문고전 연구와 경험에 따른 인문고전 독서 노하우를 알기 쉽게 자세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독서를 하게되는데 있어서 '동기'는 중요하다. 어떤 책을 읽게된 이유가 뭔지, 왜 읽는지 저마다 이유가 있기 때문이다. 어떤 이는 시간을 떼우려고, 어떤 이는 시험에 나오기 때문에, 어떤 이는 제목이 맘에 들어서, 어떤 이는 지인의 권유로,,, 다양한 이유가 있지만 앞서 말했던 소크라테스처럼 왜? 라는 질문을 통해 그 행위의 본질이 무엇인지 아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당신이 독서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저자는 '앞선 책을 읽지 않으만 안 된다는 깨달음' 이었다고 한다.
첫번째
해설서를 멀리하라
해설서를 작성한 사람들은 다름아닌 그 분야에 통달한 전문가들이다. 하지만 나처럼 그 분야에 조예가 깊지 않은 사람이 그 해설을 읽게되면 오히려 악영향을 받을 수 있다. 독서를 통해 다양한 사고를 해야 하는데, 해설서에 대한 내용만이 옳다고 판단하는 우를 범하게 될 수 있다.
그리고 저자는 훗날 자신이 그 책에 대해서 어느 정도의 깨침이 있다고 느껴질 때 해설서를 들여다 보라고 권한다. 그래야 해설을 통한 전문가의 주장과 자신의 생각을 비교할 수 있고 올바르게 판단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두번째
자신만의 체계를 세워라.
고전 중에서도 어떤 책을 먼저 독파할 것인가, 누구의 책부터 먼저 읽을 것인가. 순서는 본인의 마음대로 정해도 괜찮다고 한다. 저자의 경우에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저서를 읽다보면 플라톤을 모르면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이 나오게 된다고 한다. 그러면 아리스토텔레스의 읽기를 중지하고 플라톤을 읽고 하는 식의 방법을 사용했다고 한다.
세번째
필사하라.
1편에서 언급했던 필사하라는 이야기가 나온다. 필사하다보면 어느 순간 그 깨달음이 갑자기 다가오는 경험의 순간을 겪게 되었다고 얘기하며, 필사의 중요함에 대해서 주장하고 있다.
네번째
일단 저질러라
내가 좋아하는 말이다. 죽이되든 밥이되든 일단 읽어보라는 것. 그리고 이전 단계인 필사를 해보면서 조금씩 나아가다보면 일종의 감도 생기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를 스스로 알게 될 것이라고.
다섯째
항상 인문고전을 가지고 다녀라.
항상 갖고 다니라는 저자의 말. 의외로 시끄러운 대중교통이나 잠깐의 시간이 났을 때 조금씩 들여다본 내용이 더 오래 기억에 남는 경우도 있고 항상 지니고 다니면서 읽을 정도로 열정적으로 치열하게 독서하라는 이야기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다보면 많은 사람들이 정말 눈만 멀뚱멀뚱 뜨고 의미없이 그 이동시간을 소비한다. 일본의 경우에는 지하철에서 독서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들었는데, 우리나라, 특히 우리지역에서는 그러한 모습이 오히려 부자연스러워 보인다.
여섯째
읽은 내용에 대해 다른 사람에게 설명하라.
읽은 내용을 다른 사람과 공유한다는 사실 자체만으로도 큰 공부가 된다는 사실을 최근 독서토론을 통해서 알게된 바 있다. 저자 역시도 이러한 토론이나 대화를 권장하면서 더욱 많은 공부가 될 것이라고 말한다. 또 대화를 통해 미처 알지 못했던 사실들도 알게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대화를 통한 독서 방법 역시 좋은 방법인 것 같다.
저자가 얼마나 공을 들여 독서를 하였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었다.
요즘 조금씩 게을러지는 내 모습을 보며 반성해본다.
p.231
토마스 아퀴나스가 본 신비한 환상은 무엇일까?
이지성작가의 인문고전 독서 노하우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 해설서를 멀리하라.
2. 자신만의 체계를 세워라
3. 필사하라.
4. 일단 저질러라
5. 항상 인문고전을 가지고 다녀라.
6. 읽은 내용에 대해 다른 사람에게 설명하라.
드디어 마지막 장이다.
이 책의 부제인
세상을 지배하는 0.1% 천재들의 인문고전 독서법
아래 인문고전 독서법은 저자가 몇 년간에 걸쳐 연구하고 독서하여 정리한 인문고전을 효과적으로 읽는 방법을 정리한 내용이다.
리딩으로 리드하라 1. 온 마음으로 사랑하라.
여기에서 어쩌면 진리가 언급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사람을, 세상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인문고전 독서를 읽으라고, 그것이 진정한 인문고전 독서라고 한다. 인문고전 독서를 하는 궁극적인 본질, 그것은 어쩌면 세상에 무엇인가 의미있는 일, 이로운 일을 하는 것이 아닐까? 그러면서 세상은 조금 더 발전하게 될테니까 말이다.
리딩으로 리드하라 2. 맹수처럼 덤벼들어라.
알렉산더 대왕은 임종의 순간에 책을 손에 쥐고 있었다고 한다. 죽음의 순간에 까지 독서를 했던 알렉산더 대왕을 보면서 그의 위대한 업적은 하루아침에 운이 좋아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는 생각을 했다. 독서를 하다 죽을 정도로 빠져들라는 뜻인 것 같다.
리딩으로 리드하라 3. 자신의 한계를 뼈저리게 인식하라.
자신의 한계를 알아야한다. 자신의 독서 능력이 현재 얼마나 되는지, 책을 조금이라도 읽는 사람은 자칫 타인 앞에서 아는 척하기 쉽다. 얕은 지식을 뽐내지 말고 자신의 위치를 현재 시점을, 부족함을 인정했을 때 더욱 더 노력할 수 있게 되리라는 말로 이해된다.
리딩으로 리드하라 4. 위편삼절, 책이 닳도록 읽고 또 읽어라.
한글을 창제한 위대한 임금 세종대왕은 왕자시절 책을 너무나 많이 읽어 아버지인 태종이 급기야는 모든 책을 압수해가는 지경에까지 이르렀다고 한다. 하지만 세종은 몰래 빼돌린 책 한권을 닳고 닳을때까지 읽었고 그 모습을 본 태종은 혀를 내두르며 압수해간 책을 다시 돌려주었다는 일화가 기억이 난다. 사실 정말 기억에 남는 책이 아니라면 두 번? 아니 한 번 읽기도 쉽지 않을 것이다. 그런데 저자는 한 두번이 아니라 무려 백번 이상을 읽으라고 이야기 한다. 어디선가 들은 것 같다. 어떤 책이든 열 번 이상 읽게되면 이해할 수 있다고. 분명 쉽지 않은 일임에는 틀림 없지만 시도해보아야 할 일이다.
리딩으로 리드하라 5. 연애편지를 쓰듯 필사하라.
저자는 책을 통해 여러번 필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급기야 결론 부분에까지 언급하고 있다.
천재들은 원전의 언어를 모르면 거기에 사용된 언어를 새로 배웠다고 한다.
필사에도 종류가 있는데
책 전체를 필사하는 방법, 밑줄을 긋고 중요한 부분만 필사하는 방법,
필사의 방법 중 초서라는 방법에 대한 설명 과거 우리의 조상들은 이와같은 방법으로 공부를 했나보다. 초서란 인문고전에서 중요한 부분을 뽑아서 옮겨 적은 뒤 이를 주제별로 분류, 편집해서 책으로 만드는 것이라고 한다.
리딩으로 리드하라 6. 통(通)할때까지 사색하라
생각하고 생각하고 또 생각하라. 이는 정신의 극치다. 사색에 대해서, 그 중요성에 대해서 이야기해준다.
율곡 이이는 "책을 읽으면 반드시 그 이치를 궁리하고 탐구해야 한다." 고 했다.
독서의 핵심
1.읽어라
2.외워라
3.사색하라
4.기록하라
사색을 기록하는 방법
1) 책을 읽다가 떠오르는 생각을 준비한 종이나 노트에 즉시 적는다.
2) 책을 읽다가 떠오르는 생각을 책의 여백에 즉시 적는다.
3) 책 한 장 또는 책 전체를 읽고 사색한 뒤 그것을 독후감식으로 적는다.
다산 정약용의 격물 독서법에 대해서 설명한다.
하나의 사물을 끝까지 사색하고 탐구하여 그 이치를 깨달은 뒤 다음 사물의 이치를 궁구하고 깨우치는 일로 넘어가는 주자의 격물 공부와 같은 것이라고 말했다.
다산 정약용의 격물 독서법을 현대에 인터넷을 이용하여 적용할 수 있는 공부법을 정리해준다. 독서가 아니라 특정 분야 공부에 적용해도 좋은 법한 효과적인 공부법이라고 생각된다.
리딩으로 리드하라 7. '깨달음'을 향해 나아가라.
깨달음을 얻는 순간에는 어떤 기쁨이 기다리고 있을까? 그것이 궁금해서라도 인문고전을 파헤쳐 보아야겠다.
깨달음이 있는 독서란 책을 쓴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는 것이요, 그의 정신과 하나가 되는 것이다.
쉽게 말하면 인문고전의 저자와 동일한 수준의 사고능력을 갖는다는 것이다.
다시 처음 언급한 사랑으로 돌아간다.
문장 뒤에 숨은, 천재들의 인류를 향한 숭고한 '사랑'
그들이 인류를 향한 숭고한 사랑이 아니었다면
그와 같은 책들을 평생에 걸쳐 집필하지 못했을 것이다라는 필자의 생각이다.
리딩으로 리드하라 파트를 정리해보자면
1) 온 마음으로 사랑하라
2) 맹수처럼 덤벼들어라
3) 자신의 한계를 뼈저리게 인식하라
4) 책이 닳도록 읽고 또 읽어라
5) 연애편지를 쓰듯 필사하라
6) 통할때까지 사색하라
7) '깨달음'을 향해 나아가라
공부는 죽은 뒤에야 끝나는 것이니 서두르지도, 늦추지도 않는다는 율곡 이이의 이야기
그는 현실에 도움이 되지 않는 독서는 무의미하다는 의견을 피력한 바 있다. 이것은 실학의 중요성에 대해서 언급한 것 같은데, 궁극적으로 학문을, 공부를 하는 목적에 대한 이야기로 이해된다.
율곡 이이가 스무살에 자신을 경계하기 위해서 지은 '자경문'의 핵심을 정리한 내용이라 한다. 그 내용을 보고 있자니 스무살에 그와 같은 큰 뜻을 품었던 율곡 이이의 모습에 놀라움과 존경심을 느끼게 되었다.
저자는 결론에서 퇴계 이황의 글로 마무리하며, 그처럼 자유로운 마음을 지닌 독서가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얘기한다. 여기서 본문에서 언급한 독서하다 죽으라는 저자의 주장이 다시 생각나서 뭔가 앞뒤가 안맞는다는 느낌도 받았지만 어디선가 들었던 말, 꿈을 향해 나아가다가 힘이 들면 쉬어가고, 막히면 돌아서 가고... 어쨌든 방향을 잘 잡고 나아가라는 뜻으로 필자는 생각한다.
아래는 이지성의 인문고전 추천 및 참고도서 목록이다.
필자의 휴대폰 카메라가 상태가 좋지 않아서 화질이 좋지 않아 심심한 사과의 말을 하고 싶다. 언젠간 더 양질의 포스팅을 하게 되리라고 다짐해본다. 미숙한 필자의 글을 여기까지 읽은 사람이 있다면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
'과거글 ~2024 > 생각 :: 독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명화 속 흥미로운 과학이야기 / 이명옥 등 5명 (0) | 2013.03.24 |
---|---|
템페스트 / 윌리엄 셰익스피어 (0) | 2013.03.23 |
연을 쫓는 아이 / 할레드 호세이니 (0) | 2013.03.17 |
카네기 행복론 / 데일 카네기 (0) | 2013.03.10 |
멋진 신세계 / 올더스 헉슬리 (0) | 2013.03.03 |
리딩으로 리드하라 / 이지성 Part.1 : 인문고전으로 천재가 된 사람들 (0) | 2013.02.23 |
엄마를 부탁해 / 신경숙 (0) | 2013.02.07 |
꿈꾸는 다락방 / 이지성 (0) | 2013.02.02 |
철학이 필요한 시간 / 강신주 (1) | 2013.01.27 |
무소유 / 법정스님 (0) | 2013.01.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