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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날의 사색
Q.문상을 갔을 때의 적절한 인사말은 무엇입니까? A.많은 사람들이 문상을 가서 어떤 위로의 말을 해야 하는지를 몰라 망설입니다. 실제 문상의 말은 문상객과 상주의 나이, 평소의 관계 등 상황에 따라 다양합니다. 그러나 어떠한 관계 어떠한 상황이든지 문상을 가서 고인에게 재배하고, 상주에게 절한 후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물러 나오는 것이 일반적이며 예의에 맞다고 합니다. 상을 당한 사람을 가장 극진히 위로해야 할 자리이지만, 그 어떤 말도 상을 당한 사람에게는 위로가 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오히려 아무 말도 안 하는 것이 더욱더 깊은 조의를 표하는 것이 됩니다. 그러나 굳이 말을 해야 할 상황이라면,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얼마나 슬프십니까?" 또는 "뭐라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하고 인사를 ..
Q.은사 선생님 정년 퇴임 시에 인사말을 어떻게 하는 것이 좋습니까? 또 촌지를 전하려고 하는데 봉투에는 뭐라고 써야 합니까? A.정년 퇴임이란 행사가 현대 사회에 들어와서 생긴 것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정년 퇴임에 대한 우리의 전통적인 인사말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정년 퇴임을 하시는 분이 자리를 떠나시는 것을 위로해야 하는지 아니면 그동안의 공적과, 과오 없이 소정의 기간을 마친 것을 축하해야 하는지, 그 기본 정신에 대한 사람들의 의식을 올바로 헤아리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더구나 그분의 생활환경이나 건강 등에 따라서 인사말이 다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문제에 대해 많은 분들의 의견을 모은 적이 있었는데 정년 퇴임이 '축하할 일'이라는 의견과 '위로할 일'이라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정년..
Q.병문안을 가서 뭐라고 말하는 것이 좋은가요? A.아플 때는 사람의 마음이 약해지고 신경이 날카롭기 때문에 어느 때보다도 사려 깊은 인사말이 필요합니다. 또한 환자의 병이 가벼운 병인가 중한 병인가, 회복할 수 있는 병인가 아닌가 등 환자의 상태에 따라 문병 인사말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가장 나쁜 상황에서도 우리는 털고 일어나리라는 희망을 갖고 있으므로 끝까지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희망적인 말을 해야 합니다. 이 경우의 인사말은 환자가 있는 공간에 들어가자마자 하는 인사와 문병을 마치고 나오면서 하는 인사말이 다르고, 환자에게 하는 말과 보호자에게 하는 인사말이 다를 수 있습니다. 처음 환자를 대하고 하는 인사말은 "좀 어떠십니까?" 또는 "얼마나 고생이 되십니까?" 하고 정중하게 인사를 하고,..
Q.보통 새해에 세배를 드리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송년에도 절을 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맞는 말인지 알고 싶고, 맞다면 어떤 인사말을 해야 하는지도 알고 싶습니다. A.흔히 새해에 세배를 드리지만 전통적으로 묵은세배라 하여 송년에도 절을 하였습니다. 할아버지나 아버지 또는 특별한 은고(恩顧)를 입은 어른을 그믐께 찾아뵙고 한 해 동안 베풀어 주신 은혜에 고마움을 표했습니다. 묵은세배는 그냥 절만 하는 것이 보통이었으며 특별한 인사말은 따로 없었는데 때로 "신구세(新舊歲) 안녕히 계십시오."라고 했다고 합니다. 요즘에는 "한 해 동안 보살펴 주셔서 고맙습니다." 정도로 인사하고 "한 해 동안 수고했네." 정도로 받으면 무난합니다. 그런데 사람에 따라서 "한 해 동안 보살펴 주셔서 고마웠습니다."와 같이 ..
Q.세배할 때 웃어른께 "절 받으세요.", "앉으세요."라고 말해도 됩니까? A.집안에서 친척, 친지에 대한 신년 인사는 세배라는 형식을 통해서 하게 됩니다. 젊은 층에서 세배를 할 때 절하겠다는 의사 표시로 어른에게 "절 받으세요.", "앉으세요." 하는 버릇이 있습니다. 이런 말은 불필요한 말이고 좋지 않은 말입니다. 이런 명령조의 말을 하는 것은 어른에 대한 예의가 아니며 절 받는 어른의 기분을 상하게 합니다. 그냥 말 없이 절을 하는 것이 공손합니다.
Q.세배할 때 절 받는 어른에게 어떤 덕담을 하는 것이 좋습니까? A.세배는 원칙적으로 절하는 자체가 인사이기 때문에 어른에게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와 같은 말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냥 절만 하면 그걸로 인사를 한 것이며 어른의 덕담이 있기를 기다리면 됩니다. 덕담은 기본적으로 윗사람이 아랫사람에게 하는 것입니다. 절을 한 뒤에 어른의 덕담이 곧 이어 나오지 않을 때나 덕담이 있은 뒤에 어른께 말로 인사를 할 수도 있습니다. 이때 "과세 안녕하십니까?" 정도가 좋습니다. 이밖에 상대방의 처지에 맞게, 이를테면 "올해는 두루두루 여행 많이 다니세요."나 "올해는 테니스 많이 치세요."와 같은 기원을 담은 인사말을 할 수 있습니다. 요즈음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서 윗사람에게 건강을 비는 인사를..
Q.나를 소개하는 인사말이나 자신을 남에게 소개할 때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습니까? A.자신을 상대방에게 알리는 인사말은 매우 다양합니다. 자신을 남에게 소개하는 말로는 "처음 뵙겠습니다. (저는) ○○○입니다." 또는 "인사드리겠습니다. (저는) ○○○입니다."가 바람직합니다. "처음 뵙습니다."라고 하는 사람도 있는데, '뵙습니다'보다는 '뵙겠습니다'가 운율 면에서 휠씬 자연스럽고 또한 완곡한 표현입니다. 그리고 자신을 소개할 때 "처음 뵙겠습니다. ○○○입니다."와 같은 기본적인 틀에 상대방이 자신을 잘 알 수 있도록 신상에 대한 정보를 주거나 부탁의 말을 덧붙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자신의 직장을 말할 때는 '○○○에 있는' 등을 덧붙일 수 있는데, 대체로 이러한 말들은 기본적인 소개말의 중..
Q.일반적으로 부모님이나, 직장 상사 등 웃어른의 이름을 상대방에게 알려 줄 경우에 '○자 ○자를 쓰십니다'라고 하는데, 글로써 표기하거나 알려 줄 경우(각종 결혼 청첩장, 회갑, 부고 등)에도 위와 같은 방법으로 하는지 아니면 이름만 표기하는지 그 외 다른 방법이 있는지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A.결혼 청첩장, 회갑연 통지, 부고 등에서 웃어른의 이름을 가리킬 때에는 '○자 ○자'라고 하지 않습니다. '○자 ○자'라는 말은 웃어른의 이름을 물어 오는 상대방에게 답변할 때 쓰는 표현입니다. 결혼 청첩장, 회갑연 통지, 부고 등은 웃어른의 이름을 묻는 데 대한 답이 아니므로 '○자 ○자'라는 표현을 쓰지 않고 이름을 그대로 씁니다.
Q.할아버지께 아버지를 지칭하여 말할 때 '-시-'를 써야 합니까, 쓰지 말아야 합니까? A.아버지를 할아버지께 말할 때에는 "할아버지, 아버지가 진지 잡수시라고 하였습니다."처럼 아버지에 대해서는 높이지 않는 것이 전통이었고, 지금도 표준 화법입니다. 그러나 오늘날은 이러한 전통도 변하여 아버지보다 윗사람에게도 아버지를 높이는 것이 일반화되어 가고 있습니다. 표준 화법에서는 이러한 현실을 인정하여 "할아버지, 아버지가 진지 잡수시라고 하셨습니다."와 같이 아버지를 높여 말하는 것도 허용하고 있습니다.
Q.직장 상사를 그보다 높은 윗사람에게 말할 때는 높여 말합니까, 높이지 않습니까? A.부장에게 과장에 대하여 말할 때 "과장님 외출하셨습니다." 하는 것이 옳은지, "과장님 외출했습니다." 하는 것이 옳은지 판단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잘못하면 부장을 화나게 할 수도 있고, 또 과장을 불쾌하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평사원들이 이 문제 때문에 고민하다가 "외출하......" 하고 얼버무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윗사람에 관해서 말할 때는 듣는 사람이 누구이든지 상관하지 말고 '-시-'를 넣어 말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즉 평사원이 과장을 사장에게 말할 때라도 "사장님, 김 과장님 거래처에 가셨습니다." 하고 말해야 합니다. 이렇게 윗사람에 대하여 말할 때 '-시-'를 넣어 말하는 것은 회사 안에서..
Q.'당부'라는 말을 윗사람에게 쓰면 안 됩니까? A.언어 예절이 발달한 국어에서는 대화 상대나 대화 내용에 따라 달리 표현하거나 쓰지 말아야 하는 말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언어 예절을 제대로 지키지 않으면 말을 듣는 상대의 기분을 거스를 수도 있고, 때로는 시비가 일기도 합니다. 주로 경어법과 관련된 문제이지만 어감 때문에 사용에 제약을 받는 말들도 있습니다. 가장 많이 거론되기로는 "수고하십시오."라는 말일 것입니다. 윗사람에게 고생을 하라고 말하는 것은 실례이니 이 말을 윗사람에게 써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렇지만 의례적인 인사말로 생각하고 거리낌 없이 사용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우리 연구원에서는 화법 표준화 사업을 하면서 "수고하십시오."라는 인사말을 윗사람에게는 쓰지 ..
Q.아들을 손자에게 말할 때 아들에 대한 서술어에 '-시-'를 씁니까, 쓰지 않습니까? A.아들을 손자 손녀에게 말할 때는 "○○야, 아범(아비) 좀 오라고 해라."처럼 '아비', '아범'을 쓰는 것보다는 "○○야, 아버지 좀 오라고 해라."처럼 말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통적으로는 아들을 손자 손녀에게 말할 때, 아들과 관련된 서술어에 '-시-'를 넣지 않고 "○○야, 아버지 좀 오라고 해라."를 써 왔고, 지금도 이것이 정형입니다. 그러나 아들이 아버지를 할아버지에게 말할 때 "할아버지, 아버지가 진지 잡수시라고 하셨습니다."를 허용한 것과 같이 표준 화법에서는 "○○야, 아버지 좀 오시라고 해라."처럼 아들과 관련된 서술어에 '-시-'를 넣는 것을 허용하였습니다. 이것은 현실을 존중함과 동시에 손자 ..
Q.요즈음 '사장님실', '전무님실'과 같은 말을 많이 쓰는데 문법에 맞는 말입니까? A.'사장실, 원장실, 국장실, 부장실' 등은 명사에 접미사 '-실'이 붙은 파생어입니다. 여기에서 접미사 '-님'을 명사와 접미사 '-실' 사이에 넣어 '사장님실, 원장님실, 국장님실, 부장님실'과 같이 사용하는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이와 같은 표현을 사용하는 것을 적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그냥 '사장실, 원장실, 국장실, 부장실'로 부르면 예의에 어긋나는 것으로 생각하여 그렇게 부르는 것으로 보이나 이것은 예의에 벗어난 것이 아닙니다. 다만 뒤에 오는 말이 '-실'과 같은 접미사가 아닌 명사가 올 경우에 자기보다 윗사람인 경우에 '전무 방, 국장 방, 국장 아들'처럼 부르면 예의에 어긋..
Q.용언이 여러 개 연결될 경우 '-시-'를 어느 용언에 넣습니까? A.용언이 여러 개 함께 나타날 경우 일률적으로 규칙을 세우기는 어렵지만 대체로 문장의 마지막 용언에 존경법 선어말 어미 '-시-'를 씁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그 밖의 용언에도 '-시-'를 넣을 수 있습니다. 용언마다 '-시-'를 넣는 것이 더 높이는 말이라고 생각하여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이 있으나 그것은 옳지 않습니다. 지나친 존대는 도리어 예의가 아니고 모든 용언에 '-시-'를 넣는 것이 항상 자연스럽지도 않기 때문입니다. "○○이 일을 마치고 갔다."를 높이는 경우 "○○이 일을 마치시고 가셨습니다." 또는 "○○이 일을 마치고 가셨다."라고 말하는 것이 모두 가능합니다. 그런데 '왔다가 가셨다'보다는 '오셨다가 가셨다'가 자연스러..
Q."훈시 말씀이 계시겠습니다."의 '계시겠습니다'가 맞는 표현입니까? A."말씀이 계시겠습니다."는 요즘 주위에서 흔히 듣는 말입니다. 관공서에서 행사할 때 윗사람이 무슨 말을 할 차례라는 것을 소개할 때나 예식장에서 주례하시는 분이 주례사를 할 것이라고 안내를 할 때 등과 같이 곳곳에서 쓰이고 있는 말입니다. 물론 이와 같은 현상은 말을 하는 사람을 높이려는 마음에서 비롯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있다'를 '계시다'로 바꾸는 것이 언제나 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바꿀 수 있는 경우는, 존칭 명사가 주어이고 '있다'가 존재를 의미할 때('아버지가 사랑에 계시다')와 보조용언으로 사용되어 존칭명사의 동작이 진행됨을 나타낼 때('어머니가 책을 읽고 계시다')입니다. '말씀'은 높은 사람과 관련하여 존칭화된 말..
Q.직장에서 '이 형', '김 형'이라는 호칭은 바람직합니까? A.가족 호칭에서 '형'은 윗사람을 부르는 말이지만, 사회에서의 '형'은 주로 동년배이거나 아랫사람에게 쓰는 말입니다. 직장에서도 '이 형', '김 형' 하고 '성'과 '형'을 합쳐 쓸 수 있는 호칭은 남자 직원이 동료 남자 직원을 부를 때입니다. 그러나 그냥 '형' 하거나 '이름'과 '형'을 합친 '○○ 형', '성명'과 '형'을 합친 '○○○ 형'은 지나치게 사적인 인상을 주므로 쓰지 않아야 합니다. 여직원이 남자 직원을 '○ 형' 하고 부르는 것도 잘못된 호칭어입니다.
Q.직장 동료가 '미스 ○'라고 하면 기분이 상합니다. 직장에서 평사원을 부르는 적절한 호칭어는 무엇입니까? A.오늘날 많은 사람들은 깨어 있는 시간의 대부분을 직장에서 보냅니다. 그래서 직장에서의 호칭어·지칭어 등의 언어 예절은 하루의 기분을 좌우할 만큼 중요합니다. 이 호칭어의 중요성은 동료를 부를 때도 예외가 아닙니다. 오늘날 널리 쓰이고 있는 '미스 ○', '미스터 ○'의 '미스', '미스터'는 외국어이므로 어느 경우에도 쓰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또 친한 사이인 경우 '○○야'처럼 이름만으로 호칭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사석이면 몰라도 공적인 직장에서는 바람직하지 못합니다. 직함이 없는 동료를 부를 때는 남녀를 불문하고 '김철수 씨'처럼 성과 이름에 '씨'를 붙이거나 상황에 따라 '철수 씨'처..
Q.26세 된 사람이 같은 회사의 50세 된 노무자를 '○○ 엄마'라고 불러도 됩니까? A.그렇지 않습니다. 회사 등 일터에서 부르는 말에 '○○ 아빠', '○○ 엄마'는 쓰지 않습니다. 두 사람이 동료 사이일 때는 쉰 살 된 사람의 '성'과 '여사' 또는 '성명'과 '여사'를 합쳐 '○ 여사', '○○○ 여사' 하고 호칭합니다. 쉰 살인 여자가 아래 직원일 경우에도 '○ 여사', '○○○ 여사'를 호칭어로 씁니다.
Q.직장 상사를 부를 때 '님'을 붙이는 것이 맞는지요? 붙이지 않는 것이 맞는지요? A.어떤 직장에서는 직함이 있는 상사를 부를 때, '부장! 전화입니다'와 같이 '님'을 넣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렇게 부르는 사람들의 주장은 직함 그 자체만으로도 상사를 충분히 대우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직함이 있는 상사를 부를 때는 직함에 '님'을 붙여 '과장님', '부장님'처럼 부르는 것이 우리의 정서에 맞는 올바른 호칭입니다. 그리고 부장이나 과장이 한 자리에 여럿 있어 구분해서 말해야 할 때는 '총무부장님' 또는 '김영호 부장님'처럼 소속이나 이름에 직함을 붙여 부릅니다.
Q.남편을 다른 사람에게 말할 때 높여야 합니까, 낮춰야 합니까? A.남편을 다른 사람에게 말할 때, 남편을 높여야 할지 높이지 않아야 할지 하는 것은 쉬운 문제가 아닙니다. 실제로 TV에 출연한 사람들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우리 그이는 피서를 가셨습니다. 그이는 된장찌개를 좋아하십니다." 등과 같이 남편과 관계되는 서술어에 '-시-'를 넣어 존경을 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방송을 본 많은 시청자들이 방송국이나 우리 연구원에 항의 전화를 합니다. 집안에서 남편에 대해 말할 때, 시부모께는 "아비(아범)가 아직 안 들어왔습니다." 또는 "그이가 아버님께 말씀드린다고 했습니다."와 같이 서술어에 '-시-'를 넣지 않고 말합니다. 남편의 형이나 손위 사람에게 말할 때도 이에 준합니다. 그러나 시동생이나 손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