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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날의 사색
Q.시아버지를 '아빠'라고 불렀습니다. 그런데 친척 어른들이 오셔서 흉을 보십니다. 시아버지에 대한 호칭어·지칭어는 무엇입니까? A.'며느리 사랑은 시아버지'라는 말이 있듯이 며느리를 친딸처럼 생각하는 시아버지도 많고, 시아버지를 친아버지처럼 생각하는 며느리도 있습니다. 이러한 마음은 호칭어에도 그대로 드러나서, 친정 아버지를 부르는 것처럼 '아버지'라고 부르기도 하고 심지어 '아빠'라고 부르는 며느리도 있습니다. 그리고 며느리가 딸처럼 '아버지', '아빠'라고 부르는 것을 좋아하는 시아버지도 있어서, 어린아이의 말투인 '아빠'는 제외하더라도 시아버지를 '아버지'라고 부르는 것은 괜찮지 않으냐고 반문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전통적으로 시아버지의 호칭으로는 '아버지'에 대한 경칭인 '아버님'을 써 왔..
Q.시동생의 나이가 마흔인데 아직 혼인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그 시동생을 '도련님'이라고 불러야 합니까? A.시동생이 혼인을 하지 않았을 때는 '도련님'이라고 부르는 것이 바른 호칭어입니다. 시동생의 나이가 아무리 많아도 혼인을 하지 않았으면 역시 '도련님'이라고 불러야 합니다. 남편의 형은 혼인을 하지 않았어도 '아주버님'이라고 부르지만 시동생은 혼인을 해야 '서방님'을 호칭어로 쓰는 것이 우리의 전통입니다.
Q.시누이 남편을 '고모부'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이 말이 맞는지? 틀린 말이라면 어떻게 불러야 됩니까? A.전통적으로 시누이의 남편과 처남의 댁은 엄격한 내외법이 있어서 직접 부를 일도 없었고 또 보편적으로 쓰인 호칭어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과거의 폐쇄 사회가 개방 사회로 바뀌면서 시누이 남편을 부를 일이 많아졌고 부르는 말도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사회적인 필요에 의해서, 최근에 시누이 남편에 대한 호칭으로 '아주버님', '서방님', '고모부님', '시매부님' 등 몇 가지 말이 쓰이고 있습니다. '아주버님'은 서울, 경기 등 중부 지방을 비롯하여 여러 지방에서 시누이 남편을 부르는 말로 쓰이고 있을 뿐 아니라, 남편의 형을 부르는 말과 같으므로 손위 시누이 남편의 호칭으로 무난합니다. '서방님'..
Q.나이가 어린 손위 올케를 어떻게 호칭합니까? A.오빠의 아내인 손위 올케를 부르는 말은 '언니' 혹은 '새언니'입니다. 간혹 손위 올케의 나이가 자신보다 적을 때 '언니'라는 말이 나오지 않고 높임말을 쓰기가 거북하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손위 올케를 '언니', '새언니' 하고 부르고 존대를 하는 것은 오빠를 대우하는 것이므로 어떤 경우에나 높임말을 쓰고 올바르게 불러야 합니다.
Q.결혼한지 1년이 되었습니다. 나의 나이는 35세이고 남편의 나이는 48세입니다. 그리고 밑의 동서의 나이는 45세인데 나와 손아래 동서와 서로 어떻게 불러야 합니까? A.남편의 형의 아내, 즉 윗동서는 '형님'이라고 호칭합니다. 전통적으로 동서는 남편의 나이 순서에 따라 서열이 정해져 윗동서의 나이가 적더라도 '형님'이라고 호칭하고 존대말을 썼습니다. 윗동서에게 예절을 갖추는 것은 우선 남편의 형을 예우하는 것이란 점에서 지금도 이러한 전통을 따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남편 아우, 곧 시동생의 아내는 며느리 사이의 관계말인 '동서'를 호칭어로 씁니다. '여보게', '○○ 엄마'도 널리 쓰이는 호칭어이나 타인을 부르는 느낌이 드는 말이므로 손아래 동서를 부르는 말로는 부적절합니다. 물론 아랫동서가 나이..
Q.사위의 부모님이 안 계십니다. 사위의 누님들이 있는데 그 분들이 나를 "사돈어른"이라고 부릅니다. 그것이 맞는 호칭어입니까? 그리고 나와 나이가 비슷한 사위의 누님을 "사부인"이라고 해도 됩니까? A.사돈이란 혼인한 두 집의 일가 상호 간을 말하는데, 사돈끼리도 일가 친척과 같이 위계가 분명해서 항렬(行列)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딸을 시집 보낸 부모의 위치에서 볼 때 딸의 시부모는 같은 항렬에 속하지만, 딸의 시조부모는 나의 아버지와 같은 항렬이므로 나보다 위의 항렬이 됩니다. 그리고 딸의 시동생과 시누이는 딸의 항렬이므로 아래 항렬이 됩니다. 친인척 사이에 항렬과 성별에 따라 호칭어가 다르듯이 사돈 사이에도 항렬, 성별에 따라 호칭어가 다릅니다. 사위의 누나는 딸과 같은 항렬이므로 한 항렬이 아래..
Q.'우리말의 예절'에서는 누나의 남편에 대한 호칭에 대하여 '매부, 매형'을 표준안으로 정했는데, '자형(姉兄)'이 올바른 말이고 '매부'는 손아래 누이의 남편을 부르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여자 형제를 한자로 표기할 때, 자기보다 나이가 많은 쪽을 '자(姉)'라 하고, 자기보다 나이가 적은 쪽을 '매(妹)'라고 분명한 구분이 있기 때문입니다. 맞는 말입니까? A.표준 화법에서는 누나의 남편에 대한 호칭어는 '매부', '매형', '자형'으로 정하였습니다. '매부'는 일찍부터 중부 지방을 비롯한 여러 지역에서 누나의 남편과 여동생의 남편을 부르는 말로 쓰이고 있고, '매형'은 중부 지방에서 누나의 남편을 부르는 말이므로 표준으로 정하는 데 이견이 없습니다. 다만 '자형(姉兄)'은 주로 남부 지방..
Q.결혼한 손아래 시누이를 '아가씨'라고 호칭하는 것이 적절합니까? A.손아래 시누이, 곧 남편의 누이동생의 호칭은 '아가씨', '아기씨'입니다. '아가씨'라는 말이 결혼을 하지 않은 젊은 여자를 부르고 일컫는 말로 쓰이기 때문에 손아래 시누이의 호칭으로 부적절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러나 전통적으로 '아가씨'라는 말이 쓰였고, 지금도 가장 널리 쓰이는 말입니다. 손아래 시누이가 결혼을 해도 역시 '아가씨', '아기씨'를 호칭어로 씁니다.
Q.'서방님, 도련님, 아주버님'을 어떻게 구분합니까? A.'도련님, 서방님, 아주버님' 이 세 호칭은 모두 남편의 동기와 그 배우자를 부르고 가리키는 말입니다. '도련님'은 시동생이 혼인하기 전에 부르고 가리키는 말입니다. '서방님'은 시동생이 혼인한 후의 호칭어·지칭어입니다. 또 시누이 남편을 손위, 손아래 구분하지 않고 '서방님'으로 부르고 가리키기도 합니다. '아주버님'은 남편의 형님을 부르고 가리키는 말입니다. 또 손위 시누이의 남편에 대한 호칭어·지칭어이기도 합니다.
Q.(남자의 경우) 남동생의 아내에 대한 호칭어는? A.남동생의 아내에 대한 호칭어는 '제수씨, 계수씨'입니다. 과거 전통적인 사회에서는 시아주버니와 계수 사이는 서로 쳐다보지도 못했고, 직접 부르기도 어려웠던 사이입니다. 그래서 대화를 할 일이 있으면 "동생 집에 있습니까?"처럼 호칭어는 생략한 채 말을 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전화 통화를 할 때 동생의 아내를 직접 호칭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현재 '제수씨, 계수씨'가 동생의 아내에 대한 호칭어로 많이 쓰일 뿐 아니라 전통적으로 '제수, 계수'가 지칭어로 쓰였기 때문에 '제수씨, 계수씨'를 표준 화법으로 인정한 것입니다. 자녀에게는 '작은어머니' 또는 '숙모'로 지칭하고, 그 외의 사람에게는 상황에 따라 '제수, 계수' 혹은 '제수씨, 계수씨'로 지..
Q.결혼을 해서 시가에 갔더니 남편의 고모이신 시아버님의 누이가 오셨습니다. 이때 저의 자식은 그분을 어떻게 불러야 하는지요? 또 저의 고모를 자식들은 어떻게 불러야 하는지 가르쳐 주십시오. A.'고모'를 자신의 자녀에게 지칭할 때는 자녀의 편에 서서 '대고모', '왕고모'라고 해야 합니다. 또 요즘은 '고모할머니'라는 말이 어린이들 사이에 더 널리 쓰이는 현실을 존중하는 처지에서 표준 화법에서는 어린이들 사이에 '고모할머니'라는 지칭어도 사용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또한 '고모할머니, 이모할머니' 대신에 할머니, 할아버지 앞에 '대전'이나 '부산' 등 지역 이름을 넣어 '대전 할머니, 부산 할머니'처럼 쓰는 것도 괜찮습니다. 말하는 사람이 여자일 경우 자신의 고모를 자녀에게 가리키는 특별한 지칭어는 없..
Q.남편의 형에 대한 호칭어·지칭어는? A.남편의 동기 가운데 부르기가 어려운 상대는 남편의 형입니다. 과거에는 얼굴을 똑바로 쳐다보지도 못했고, 더구나 직접 부르기도 어려운 대상이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얼굴을 마주 대하고 직접 불러야 할 일도 많아졌습니다. 남편의 형은 '아주버님'으로 호칭합니다. 남편의 형이 혼인을 하지 않았을 경우에도 '아주버님' 하고 불러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남편의 형을 '큰아버지', '큰아빠'라고 부릅니다. 그러나 이들은 자녀들이 부르는 말이므로 써서는 안 됩니다. 시댁 쪽 사람에게는 시부모처럼 남편의 형보다 윗사람일지라도 '아주버님'이라고 지칭해야 합니다. 그러나 친정 쪽 사람에게는 '님'을 붙이지 않고 '시아주버니'나 '○○ 큰아버지'라고 지칭합니다.
Q.남편의 직장에 전화를 할 때 뭐라고 지칭하면서 전화를 바꿔 달라고 합니까? A.남편의 회사에 전화를 걸어 남편을 바꾸어 달라고 할 때는 남편의 성명에 '씨'를 넣어 '○○○ 씨' 혹은 직함을 사용하는 것이 원칙이고, 상황에 따라 직함에 '님'을 붙일 수 있습니다. 즉 전화를 받는 사람이 남편의 부하 직원이라는 것이 확인되면 직함에 '님'을 넣어 "과장님 좀 바꿔주시겠습니까?" 하고 말을 하거나 '김 과장님' 혹은 '김철수 과장님'처럼 '성(명)+직함+님'으로 지칭합니다.
Q.남편을 지칭할 때 '아빠'라고 하고 있습니다. 이 '아빠'라는 지칭어가 맞는 말이 아니라고 합니다. 남편을 지칭할 때의 말은 무엇입니까? A.남편을 '아빠'라고 지칭하여, 친정 아버지를 말하는지 애들 아버지를 말하는지 알 수가 없어 듣는 사람이 혼란을 겪는 수가 있습니다. 또 남편이 사회적으로 높은 지위에 있다고 '그분'이라고 지칭하여 빈축을 사는 수도 있고, 시부모에게 남편을 가리키는 말이 쉽게 떠오르지 않아 당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렇게 남편을 남에게 가리킬 때의 말도 쉬운 것은 아닙니다. 가장 조심해야 할 것은, 어느 경우에나 자녀들이 어릴 때 아버지를 부르는 말인 '아빠'를 남편을 지칭하는 말로 써서는 안 되고, 아무리 자랑스러운 남편일지라도 남에게 '그분'이라고 높여 말해서는 안 됩니다...
Q.우리의 계보와 촌수는 실생활에서 가장 가까이 접하는 것인데도 잘 모르는 것이 많이 있습니다. 그 가운데에서 평소에 특히 궁금해하던 문제들에 대하여 문의하고자 합니다. A.된소리인 ''ㄲ, ㄸ, ㅃ''을 gg, dd, bb로 적는 것이 더 체계적이기는 하나, 우리말의 된소리는 무성음이어서 유성음 글자인 g, d, b를 중복해서 쓰는 것은 맞지 않고 gg, dd, bb라는 철자 자체가 서양 언어에서 잘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ㄲ, ㄸ, ㅃ''을 kk, tt, pp로 적도록 하였습니다.저에게는 백숙부의 아들(종형제)과 고모의 아들(내종형제)이 있습니다. 제가 그들을 형, 아우라고 하는 것은 아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들 종형제와 내종형제의 아들은 무어라 불러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어떤 이에..
Q.'ㄲ, ㄸ, ㅃ'을 kk, tt, pp로 적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예사소리 'ㄱ, ㄷ, ㅂ'을 g, d, b로 적으므로 된소리는 gg, dd, bb로 적어야 맞지 않습니까? A.된소리인 'ㄲ, ㄸ, ㅃ'을 gg, dd, bb로 적는 것이 더 체계적이기는 하나, 우리말의 된소리는 무성음이어서 유성음 글자인 g, d, b를 중복해서 쓰는 것은 맞지 않고 gg, dd, bb라는 철자 자체가 서양 언어에서 잘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ㄲ, ㄸ, ㅃ'을 kk, tt, pp로 적도록 하였습니다. 로마자를 사용하는 언어와 국어는 자음을 다른 기준에 따라 분류하여 사용합니다. 로마자 k, t, p는 무성음을 나타내고, g, d, b는 유성음을 표기합니다. 영어를 비롯한 대부분의 유럽 언어에서는 유성음과 무성음이 단어..
Q.현행 로마자 표기법의 '전자법' 규정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로마자 표기법》에 보면 "학술 연구 논문 등 특수 분야에서 한글 복원을 전제로 표기할 경우에는 한글 표기를 대상으로 적는다."라고 되어 있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인지 알고 싶습니다. A.일반적인 용도의 로마자 표기는 '외국인이 읽을' 것을 전제로 합니다. 따라서 도로 표지판이나 지도에 표기되는 지명의 경우는 소리 나는 대로 적는 것이 내외국인 모두에게 편리합니다. 그러나 철저하게 한글로 복원할 것을 염두에 두고 로마자 표기를 해야 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주로 학술 논문을 작성할 때나 전산 분야 등에서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집'과 '짚'은 둘 다 [집]으로 발음되므로 현행 로마자 표기로는 구분 없이 jip가 됩니다. 이것을 한글..
Q.아들의 직장에 전화를 할 일이 있습니다. 아들을 바꿔 달라고 할 때 성명만 대고 바꿔 달라고 해야 할지, 성명에 '씨'를 붙여야 할지, 아니면 직함을 넣어도 되는지를 모르겠습니다. A.자녀가 혼인을 하지 않았을 때, 가정에서 자녀를 부를 때나 가리킬 때 '○○'라고 이름을 씁니다. 그러나 자녀의 직장에 전화를 해서 자녀를 바꿔 달라고 할 때는 혼인을 하지 않은 자녀라고 할지라도, "김철수 좀 바꿔 주시겠습니까?"처럼 성명만으로 지칭하지는 않습니다. 즉 성명에 '씨'를 넣어 "김철수 씨 좀 바꿔 주시겠습니까?" 하고 말을 하거나, 성 혹은 성명에 직함을 넣어 "김(철수) 과장 좀 바꿔 주시겠습니까?" 하고 말을 합니다. 만약 전화를 받는 사람이 자녀보다 아랫사람이라는 것이 확인되면 '김(철수) 과장님'..
Q.사람의 이름을 로마자로 적을 때에 적용되는 원칙을 알고 싶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영어로 이름을 쓰는 경우를 보면 Hong Gil Dong처럼 성을 이름 앞에 적기도 하고, Gil Dong Hong처럼 이름을 앞에 적기도 합니다. 때로는 성과 이름 사이에 '반점(,)'을 넣기도 하는데 어느 것이 표준화된 방법입니까? A.사람 이름을 적을 때에는 우리말 어순에 따라 성을 앞에, 이름을 뒤에 적습니다. 성과 이름 사이에는 반점(,)을 찍지 않고 띄어 씁니다. 또한 이름은 음절과 음절 사이를 붙여 쓰며, 음절을 반드시 구분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그 사이에 붙임표를 넣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홍길동'이란 이름은 Hong Gildong 또는 Hong Gil-dong로 씁니다. 성을 이름 뒤에 적는 방식(..
Q.남편을 어떻게 부르는 것이 좋습니까? A.우선 남편을 부르는 경우는 신혼 초, 아이가 있는 경우, 그리고 장년기 이후 노년기의 호칭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신혼 초에는 남편을 '여보', '○○ 씨', '여봐요' 등으로 부를 수 있는데 '여보'라고 부르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그러나 막 결혼한 신부가 '여보'라는 말이 입에 붙지 않아 어색해 할 경우 '여보'라는 어형으로 넘어가는 전 단계로 '여봐요'라고 부를 수 있습니다. 요즘 젊은 신혼 부부들, 특히 연애 결혼을 한 부부들 가운데 서로를 '자기'라고 부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자기'는 남편을 부르는 올바른 말이 아닙니다. 자녀가 있는 젊은 부인들은 '여보'라고 남편을 부르고 또 아이에 기대어 '○○ 아버지', '○○ 아빠'라고 부를 수 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