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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세배할 때 웃어른께 "절 받으세요.", "앉으세요."라고 말해도 됩니까?
A.
집안에서 친척, 친지에 대한 신년 인사는 세배라는 형식을 통해서 하게 됩니다. 젊은 층에서 세배를 할 때 절하겠다는 의사 표시로 어른에게 "절 받으세요.", "앉으세요." 하는 버릇이 있습니다. 이런 말은 불필요한 말이고 좋지 않은 말입니다. 이런 명령조의 말을 하는 것은 어른에 대한 예의가 아니며 절 받는 어른의 기분을 상하게 합니다. 그냥 말 없이 절을 하는 것이 공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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