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Q.
아들을 손자에게 말할 때 아들에 대한 서술어에 '-시-'를 씁니까, 쓰지 않습니까?
A.
아들을 손자 손녀에게 말할 때는 "○○야, 아범(아비) 좀 오라고 해라."처럼 '아비', '아범'을 쓰는 것보다는 "○○야, 아버지 좀 오라고 해라."처럼 말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통적으로는 아들을 손자 손녀에게 말할 때, 아들과 관련된 서술어에 '-시-'를 넣지 않고 "○○야, 아버지 좀 오라고 해라."를 써 왔고, 지금도 이것이 정형입니다. 그러나 아들이 아버지를 할아버지에게 말할 때 "할아버지, 아버지가 진지 잡수시라고 하셨습니다."를 허용한 것과 같이 표준 화법에서는 "○○야, 아버지 좀 오시라고 해라."처럼 아들과 관련된 서술어에 '-시-'를 넣는 것을 허용하였습니다. 이것은 현실을 존중함과 동시에 손자 손녀에게 경어법을 가르쳐 준다는 뜻도 있습니다.
'한국어 > 한국어 :: 우리말'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를 소개하는 인사말 (0) | 2013.07.11 |
---|---|
웃어른의 이름을 쓸 때 (0) | 2013.07.11 |
할아버지께 아버지를 지칭할 때 (0) | 2013.07.11 |
직장 상사를 더 높은 윗사람에게 말할 때 (0) | 2013.07.11 |
'당부'라는 표현 (0) | 2013.07.11 |
'사장님실'은 잘못된 표현 (0) | 2013.07.11 |
'-시-'(존경 선어말 어미)의 표현 (0) | 2013.07.11 |
'말씀이 계시겠습니다'는 잘못된 표현 (0) | 2013.07.11 |
직장 동료를 부르는 말 ③ (0) | 2013.07.11 |
직장 동료를 부르는 말 ② (0) | 2013.07.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