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811 독서모임『냉정과 열정사이』
키워드
시간
->과거에 메어있는 것. 잊지 못하는 것.
현재를 살아가며 왜 과거에 얽매여있지?
사람 마음이 생각대로 되는 것이 아니다. 라는 의견도 있을지도. <- 이러한 것에 대한 자신의 견해.
사랑
->과거를 잊지 못한 상태에서 다른 사람을 찾음.
마빈->아오이를 대하는 것이 사랑이 맞는지?
먼저 시간, 과거에 대한 이야기
희라
사람 마음이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고 생각해.
과거의 그 모습을 보듬어주고 싶었어.
과거를 잊으려는 노력을 하는 것이 아니고
오히려 과거를 그리워하고, 과거로 돌아가려 노력하는 모습을 보았다.
영훈
과거보다 현재가 중요하다.?
얽매여있는 것은 좋지 않은 듯 하다.
마지막에 어긋났다면 결코 아름답지 않을 것이다.
마빈의 너무나 완벽한 모습이지만은
아오이는 그 소중함을 느끼지 못한다.
과거의 상처를 아물게 하는 방법으로서
어루만져주는 방법도 있지만, 덮어두고 현재에 최선을 다하면 오히려 그것이 객관적이 되지 않을까. 이 순간에 집중하는 것.
상오형
헤어졌을 때의 지금의 감정을 기억할 것 같다.
영만,
과거에 너무 얽매여있는 것이 좋아보이지 않더라.
오히려 그런 오해로 헤어져서, 아름다워 보인 것이지.
그런 사건이 없었더라면 마지막 사랑을 할 수 있었을까.
너무나 얽매여있는 것이.안타까워 보여.
내가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 마냥 행복하지 않았어.
상오형
매미와 쥰세이가 이런 상황에서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힘들 것 같아.
주희
그만큼 사랑했던 사람이니까.
마지막 과거를 잊고 특급열차를 타고 떠나는 장면이 좋더라.
과거에 얽매이는 것은 안좋은 것 같다.
Q.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죽을 수도 있나?
-> 가령 부모님이 불타는 집에 갇혀있다.라면 그럴 수 있지 않을까?
희라.
재회한 뒤 쥰세이와 아오이가 사흘 정도의 시간을 보내는데,
둘다 8년 전을 보고 있다?.
8년의 공백을 메울 수가 없다.
쥰세이는 차라리 만나지 말 걸. 이라는 이야기.
아오이가 기억하는 10년 -> 사랑을 시작한 시간
쥰세이가 기억하는 8년 -> 사랑을 끝낸 시간.
헤어지는 시점이, 상처 주는 시점과, 받은 시점에 따른 입장이지 않을까.
영훈형
매미/마빈
각각 상대방을 진심으로 사랑했는지는 모르겠으나
어느 하나가 비어있다, 무언가 허무감을 느끼고 자각함.
그럼에도 불구하고 놓지 않는다.
왜? 놓지 못하나.
너무나 사랑해서?
희라
매미는 아오이라고 말을 한 다음에도, 계속 사랑을 원한다.
주희
마빈도 너무 안타까워
희라
지금은 아니지만, 내가 잘하면 과거를 잊을 수 있을거라고 생각해서 그렇게 한게 아닌가.
영훈
냉정과 열정사이.
제목의 여러 의미가 있어보임.
기억하는 자체가 냉정과 열정을 오가는 것?
냉정=아오이
쥰세이=열정
매미와마빈/쥰세이아오이
열정 냉정
상오
매미마빈/쥰세이아오이
냉정 열정
상오
만나면서 힘든적이,
여자분의 과거
6년사귄남자친구의 죽음
그 다음 사람과의 관계. 좋지 않았으나
그런데 그리워하는 것.
여자의 과거를.
받아들인다는 것.
과거를 이야기하는 것. -> 헬게이트..? 좋지 않은건가.
과거를 이야기하지 않는 것. -> 아오이... 마빈은 공감을 못하고. 힘들어하는 것. 온전히 자신을 믿지 못한다라는 불신.
과거를 생각하면서도 현실에 충실... 해야하지 않았을까.
말을 해야 할 부분과 그렇지 않은 것들을 구분해야 하지 않을까.
과거를
안궁금해하고, 안들어야해.
사랑한다면 이해 해주어야해.
이해하지 못하면 헤어지는 것이다.
마빈이
아오이의 마음을 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했을까?
아오이가 마빈에게/쥰세이가 매미에게.. 사랑이었을까?
희라
사랑이 아니라고 생각해.
사랑은 아니지만, 그 몸이 익숙해진 것일 뿐. 생활이.
상오
대부분의 사람들은 여러번 사랑을 한다.
극복해야 할 과거일뿐이다?
영훈
사랑이 아니었다. 남녀간의 사랑은 1:1의 사랑이다. 여러 사람을 동시에 사랑할 수 없다?
바람을 피우는 이유? a와의 사랑에서 부족한 부분을 다른 부분에서 채우고 싶어서?
양다리는 사랑하는 척 하는 거다?
상오
바람피는 사람의 심리를 들여다보면.
너무 오래 한 사람을 봐서, 권태를 느껴서? 그래서 다른 사람을 찾게된다?
희라
지겨운거보다, 다른 부분을 채우고 싶어 다른 사람을 찾는 것이 더 나쁘다.
사랑한다면 그런 부족한 것도 이해해주어야 한다.
지겨운거는 의지대로 되지 않는 것 같아.
주희
늙을때까지 같이사는데, 그것이 사랑일까. 정이 되어버리는 것이 아닐까?
희라
사랑은 호르몬 작용일뿐이다라는 얘기도 있다
주희
어떤 사람을 사랑할 때, 그가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있다면, 잡아야 할지.
영훈
붙잡을 것 같다.
헤어진 뒤, 보낸 편지
쥰세이가 아오이에게 보낸 것
보내지 말아야하나?
희라-> 이것은 내가 편해지자고, 보낸 것. 상대방을 배려하지 않은 것이다.
내 마음 편하자고 보낸 것이어서, 좋지 않다.?
사랑, 경제적인 문제.
희라
지금까지의 생활이 유지되어야한다. 그렇지 않다면 아니다.
상오
내가 불구가 되고 거지가 되더라도,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을 만나고싶고, 나 역시 그렇게 할 것이다.
영훈
사랑하는데 있어서, 너무 많은 가정을 하다보면 좋지 않다.
과거나 다른 것들 보다는 지금에 충실해야 한다.
주희
진짜 내 모습, 우리의 조언대로 행동한 것은 상오형의 본 모습이 아니다.
희라
너무 생각이 많으시다. 처음이니까 이해할 수 있다.
주희
나이가 많으신데, 너무 늦게 느끼고 있는 것 같다. 20대 초반에 보통 느끼는 감정이지 않나.
너무 생각이 깊다.
희라
자책할 필요는 없는 듯 하다.
연인사이의
돈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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