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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음 직한 이야기"의 띄어쓰기



   '있음 직한 이야기'로 띄어 씁니다. '음직하다'로 형태는 같지만 "있음 직한 얘기"의 '있음 직하다'와 먹을 만하다는 의미를 가진 '먹음직하다'의 '음직하다'는 다른 말입니다. '앞말이 뜻하는 내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많음'을 나타낼 경우는 보조 형용사 '직하다'가 붙고, '그렇게 할 만한 가치가 있음'을 뜻하는 경우에는 접미사 '-음직하-'가 붙습니다. '있음 직한 얘기'에서는 있을 가능성이 많은 얘기라는 뜻이므로 보조 형용사 '직하다'가 붙은 경우이고, '먹음직하다, 믿음직하다'는 먹을 만하고, 믿을 만한 가치가 있다는 의미이므로 접미사 '-음직하-'가 붙은 경우입니다. 
    보조 형용사 '-음 직하다'와 접미사 '-음직하-'의 차이는 보조 형용사에는 '있었음 직하다'처럼 '음' 앞에 선어말 어미가 삽입될 수 있는 반면에, 접미사 '-음직하-'는 접미사 앞에 선어말 어미가 붙을 수 없습니다. 보조 형용사 '직하다' 앞의 '음'은 동명사형 어미로 선어말어미가 올 수 있지만 접미사 '-음직하-' 앞에는 선어말 어미가 올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음) 직하다: 보조 형용사 - 앞말이 뜻하는 내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많음 
       있음 직한 얘기 - 있었음 직한 얘기 
    -음직하-: 접미사 - 그렇게 할 만한 가치가 있음 
       먹음직하다 - *먹었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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