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녹취파일', 국정원 국정조사 소식

'권영세 녹취파일', 국정원 국정조사 소식 

민주당 박범계 의원이 공개한 권영세 녹취파일을 놓고

여야간 치열한 신경전이 벌어지고 있다는 소식이에요.

 

박 의원이 공개한 녹취파일에는

지난 대통령 선거 당시 새누리당 선거대책위원회 종합상황실장을 맡은

권영세 주중 대사가

"집권하면 서해 북방한계선(NLL) 관련 회의록을 공개하겠다"

는 발언이 담겨 있다고 하며

원세훈 국정원장이 NLL관련 내용을 새누리당에 유리하게

끼워맞췄다는 내용이 나와 있어 파장이 예상되고 있어요.

 

이에 

새누리당은 국정원 국정조사 범위에 포함되지 않는 내용이라며 반발했고

민주당은 국정원 여론조작 사건과 국정원을 시발점으로한 

대선 NLL 대화록 불법유출사건이 같은 맥락에 있다고 맞서며 여야간 고성이 오갔다고해요.

 

앞으로 어떤 양상으로 진행될지 궁금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