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아무튼'을 '아뭏든'으로는 적을 수 없나요?
'아무튼'은 '아뭏든'으로는 적을 수 없습니다.
'아무튼'을 자주 '아뭏든'으로 혼동하여 적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그 발음이 같고, 이 말이 '아뭏다'에서 온 말로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한글 맞춤법 규정 40항 [붙임3]에서 용언에서 부사로 전성된 단어 중에 다음과 같은 단어들은 그 본 모양을 밝히지 않고 소리 나는 대로 적는다고 하였습니다.
결단코, 결코, 기필코, 무심코, 아무튼, 요컨대, 정녕코, 필연코, 하마터면, 하여튼, 한사코
이것은 위 단어들이 용언적 기능(서술적 기능)을 지니지 않을 뿐더러, 형태가 변하지 않는 부사를 활용의 형태와 연관시킬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또한 '아뭏다'는 '아무렇다'의 잘못인 말로 '아무튼'을 '아뭏든'으로 그 원래 형태을 밝혀 적을 때 근거가 되는 말도 아닙니다.
그러므로 '아무튼'은 '아무러하든(아무렇든)'에서 멀어져 부사로 굳어진 말로 더 이상 어원을 밝혀 적을 필요가 없는 말일뿐더러, '아뭏든'으로 적을 근거도 없습니다.
'한국어 > 한국어 :: 우리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간을 늘리다'입니까, '늘이다'입니까? (0) | 2013.07.10 |
---|---|
"김치를 담궈 먹다."의 '담궈/담가' 중 맞는 것은? (0) | 2013.07.10 |
'흡연을 삼가해 주시기 바랍니다.'가 바른 표현인가요? (0) | 2013.07.10 |
'라면 곱배기'는 '곱배기'입니까, '곱빼기'입니까? (0) | 2013.07.10 |
'습니다'와 '읍니다' 중 어느 것이 맞습니까? (0) | 2013.07.10 |
'밟다'와 '넓죽하다'는 어떻게 발음 하나요? (0) | 2013.07.10 |
왜 '짜장면'이 아니고 '자장면'입니까? (0) | 2013.07.10 |
'숟가락'을 '숫가락'으로 적지 않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0) | 2013.07.10 |
'왠지'와 '웬지' 중 어느 것이 맞습니까? (0) | 2013.07.10 |
'집에 갈게/갈께' 중 맞는 표기는 어느 것입니까? (0) | 2013.07.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