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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고전비평사, 제2절 고전 비평 연구의 자료


제2절 고전 비평 연구의 자료


1. 시화


2. 잡록


3. 서발류

 1) 서

 2) 발


4. 논변류

 1) 논

 2) 설

 3) 변

 4) 원


5. 기타자료

 1) 서

 2) 책

 3)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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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화


‘시구를 평론하거나 시의 법을 말하거나 시인의 고실을 기재한 책’

시화는 시론을 전개한 시화, 시론을 바탕으로 시평을 전개한 시화, 작품에 관련된 주변 이야기나 작가의 신변잡기 등을 내용으로 하는 단순한 시일화로서의 시화 등으로 구성된 비평서



2. 잡록


다방면에 걸쳐 실생활에서 얻은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저술된 것

자유로운 형식, 수필 같은 글을 말하는 것.

잡저, 잡기, 만필, 야담 등으로 다양한 명칭

야사, 소설, 시화, 설화 등의 내용과 

글쓰는 이의 사상과 감정을 드러내는 여러 유형의 글


그 어떤 문체보다도 작가의 사상이나 감정을 꾸밈없이 잘 표현.



3. 서발류


책의 앞이나 뒤에 붙이는 글로, 주로 책의 서술 경위, 서술 내용, 서술 체제 등을 논하고 평가하는 글


 1) 서

서는 책이나 작품이 이루어진 후 그 연유와 내용, 체계와 목차 등을 적는 글로서, 그러한 일의 순서를 차례대로 정리해서 설명하는 형식의 글


 2) 발

책이나 글의 뒤에 붙이는 글로서, 제후, 서후, 독, 제, 서로도 쓰이며 제발이 그 총칭

책이나 글을 다 지은 다음에 책을 쓴 연유와 감회 등을 간단히 적는 것이 보통



4. 논변류


어떤 사물의 이치를 깊이있게 논하여 올바른 것을 변별해냄으로써 도리를 세우는 글


 1) 논

논의 근원은 어떠한 사실을 논의하는 것이 아니라, 성인의 가르침인 경의 이치를 논술하는 것이었다. 그 후로 독립된 문체로 정착되는데, 어떠한 사상이나 생각을 논의하는 글로써 뜻을 명쾌하게 드러내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2) 설

설은 의리를 해석하고 자신의 의견을 기술하는 문체로서, 논보다는 논리적이거나 분석적이지는 못하지만 진솔한 표현과 내용을 중시하는 설명적인 글.


 3) 변

기본적으로는 논과 같은 유형의 글이다. 변에서는 주로 말과 행동의 시비와 진의를 논단하게 되는데, 어떤 사실의 시비곡직을 논함에 있어 사실적이고 객관적인 관점에서 냉철하게 분석 평가하여 분명하게 결론을 내리게 된다. 글자의 뜻 그대로 판별한다는 의미를 살리면서 자신의 주장을 명석한 논리로 설파함을 기본으로 하는 길이라 할 수 있다.


 4) 원

원은 어떠한 사물이나 사실의 본질을 논함에 있어 그 근원을 추론하는 글인데, 논이나 설과 큰 차이는 없는 글이다. 때문에 시문의 근원을 밝히는 글인 경우 고전 비평 연구의 자료로서 손색없는 글이 될 수 있다.



5. 기타자료


 1) 서

서는 서독류에 속하는 문체로 편지글을 이른다. 서에는 개인의 생각이나 신변잡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적인 삶의 모습들이 진솔하게 나타나 있으며, 또한 개인의 관심 사항과 관련하여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방면에 걸친 필자의 거침없는 생각이 아무런 제약없이 전개되기도 한다. 때문에 문학에 대한 진지한 논의를 주고 받거나, 필자의 문학에 대한 주장이 그대로 드러나게 되는 경우도 흔하게 보인다.


 2) 책

책은 소령류에 속하는 문체로 주로 정치적 쟁점이나 시류에 관한 물에 대하여 자신의 의견을 개진하는 글이다. 왕의 물음에 답하는 제책, 시험관이 제시한 문제에 답하는 시책, 개인이 스스로 지어 윗사람에게 올리는 진책, 어느 것이나 문제의 핵심을 부각시켜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는 데 주력하는 글인 것이다. 


 3) 시

시는 기본적으로 고전 비평 연구의 자료는 아니다. 비평의 대쌍이 바로 시인 까닭이다. 그러나 시로써 시를 논하거나 평한 예를 찾아 볼 수 있고 이 경우 그러한 시는 마땅히 고전 비평 연구의 자료로서의 가치를 지니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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