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목포시

목포시

목포시(木浦市)는 대한민국 전라남도 서남부 무안반도 남단에 있는 시이다. 명소로는 삼학도, 유달산, 갓바위 등이 있다.

 무안부에 속해있다가 일제 강점기에 목포항을 중심으로 도시가 형성되어 목포부로 분리 승격하였다. 1897년 개항 이래 일본 제국 본토로 곡물을 수탈하는 역할을 담당하였다. 1940년대까지 대한민국의 3대항으로서 기능했던 목포항[1]은 일본 제국주의의 쇠락과 함께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부터 국가 개발 계획에 상당 부분 소외되어 지속적인 성장을 누릴 수 없었다. 하지만 90년대 들어서부터 영암군 삼호읍에 있는 목포권 중추산업단지인 대불국가산업단지 개발과 하당신도심 개발, 2005년에는 남악신도시에 전남도청이 이전, 남악신도시의 옥암, 남악지구가 완료단계에 있고, 임성1지구 독자 개발을 추진등 눈부신 발전이 이루어졌다. 그리고, 서산-온금지구 재정비촉진사업, 북항 개발, 고하도 해상신도시, LH 트윈스타 건설, 대성지구 개발등 많은 사업들을 개발 추진 중이다. 2012년 6월 목포대교가 개통하면서 북항과 신외항, 대불산단 사이의 접근성이 상당히 호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