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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시아버지나 부모님께 편지를 할 때 겉봉의 받는 사람 쪽을 어떻게 써야합니까?
A.
객지에 나와 있는 자녀가 고향의 부모님께 편지를 보낼 때 부모님의 함자를 쓰기 어렵기 때문에 과거에는 본인 이름 위에 "본제입납(本第入納)" 또는 "본가입납(本家入納)"이라고 써서 보냈습니다. 그러나 한 마을의 가구 수가 적은 시골에서는 자녀의 이름을 대고 아무개의 집이라고 하면 어디로 가야 하는 편지인가를 알지만 이웃과의 왕래가 거의 없는 도시나, 시골이라고 하더라도 자녀가 오래전에 객지로 나와 사는 경우 정확히 편지를 배달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뿐만 아니라 부모님이 객지에 계시는 경우에는 "○○○ 본제입납"이나 "○○○ 본가입납"이라고는 쓸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부모님께 편지를 보내는 경우에도 다른 어른께 편지를 보내듯이 "○○○ 귀하(貴下)", "○○○ 좌하(座下)"라고 부모님의 성함 뒤에 "귀하", "좌하"를 붙입니다. 또 전통을 살리면서 어려운 한자말을 우리말로 고친 "○○○[보내는 사람의 이름]의 집"이라고 쓸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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