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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친구 부모님이 돌아가셨습니다. 조위금 봉투와 단자 쓰는 법을 알려 주십시오.




A.

조위금 봉투나 단자는, 봉투에는 초상의 경우 '부의(賻儀)'가 가장 일반적이며 '근조(謹弔)'라고 쓰기도 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처럼 한글로 쓰자는 주장도 있으나 단자에는 모르되 봉투에 문장으로 쓰는 것이 어색하므로 이 말을 봉투에는 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소상(小祥)이나 대상(大祥)의 경우에도 부조를 하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 때, 봉투에 '전의(奠儀)' 또는 '향촉대(香燭代)'라고 쓰면 됩니다. 단자는 부조하는 물목(物目)을 적은 것을 가리킵니다. 요즈음은 이 단자를 쓰지 않는 사람들이 많은데 단자를 쓰지 않고 봉투만 쓰는 것은 예의가 아닙니다. 단자는 흰 종이에 쓰는데 단자를 접을 때 가능하면 조의 문구나 이름이 접히지 않도록 하여야 합니다. 부조하는 물목이 돈일 경우에는 '금 ○○○○원'이라 씁니다. 영수증을 쓰듯이 '일금 ○○○○원정'으로 쓰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합니다. 부조를 돈이 아니라 광목으로 할 때는 '○○○○원' 대신에 '광목 ○ 필', 종이라면 '백지 ○○ 권' 하는 식으로 씁니다. 부조하는 사람의 이름 뒤에는 아무것도 쓰지 않아도 되지만 쓴다면 '근정(謹呈)'이라고 씁니다. '○○ 댁(宅) 호상소 입납(護喪所 入納)'이니 '○○ 선생 댁 호상소 귀중'과 같은 것을 쓰기도 하는데 요즈음은 호상소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이런 말은 쓰지 않아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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