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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우리 고향에서는 아버지의 큰형만을 큰아버지라고 합니다. 그런데 서울에서는 아버지의 형은 모두 큰아버지라고 합니다. 어느 것이 표준입니까?



A.

아버지의 형은 모두 '큰아버지', 아버지의 동생은 모두 '작은아버지'로 호칭하는 것이 표준 화법입니다. 아버지의 형제를 부르는 말은 지역에 따라 다음과 같은 차이가 있습니다.
첫째 아버지의 형은 모두 '큰아버지', 아버지의 동생은 모두 '작은아버지'라고 부릅니다.
둘째 아버지의 맏형만 '큰아버지'라고 하고, 둘째 형부터는 '작은아버지'라고 합니다.
셋째 아버지 형제의 서열에 따라 '첫째 아버지, 둘째 아버지......'라고 합니다. 즉 아버지의 맏형은 '첫째 아버지', 둘째 형은 '둘째 아버지' 등이 됩니다.
위의 예 가운데 중부 지방을 비롯한 많은 지역에서 아버지의 형은 모두 '큰아버지'를 호칭어로 쓰고 있습니다. 만약 아버지의 형이 함께 있어 누구를 부르는지 잘 모를 경우에는 '첫째 큰아버지', '둘째 큰아버지'처럼 서열로 구별하거나 거주지의 이름을 넣어 '부산 큰아버지', '광주 큰아버지'처럼 구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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