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있음이 두려운 이에게

혼자 있음이 두려운 이에게

 

홀로 있다는 건 아름다운 일이다.

또한 사랑에 빠진다는 것, 타인과 함께 있다는 것도 아름다운 일이다.

이 둘은 상반되는 것이 아니라 보완 관계에 있다.

 

이 둘을 선택하려고 하지 말라.

왜 선택하는가?

홀로 있음과 타인과의 관계를 둘 다 가질 수 있는데 왜 하나만을 갖는가?

둘 다 갖는 것은 매우 자연스런 과정이다.

마치 배고플 때 밤을 먹는 것과 같다. 그리고 배가 부르면 그대는 그만 먹는다.

 

 

관계와 홀로 있음은 동일한 에너지의 양극이다.

 

홀로 있는 법을 배울 때에만 성취할 수 있는 보다 고차원적인 축복이 있다.

홀로 있음은 긍정적이며, 홀로 있음은 건강하다.

 

홀로 있음 속의 축복이 가능할 때, 그리하여 더 이상 어느 누구에게도, 어떤 상황, 어떤 조건에도 의지하지 않을 때

인간은 진정으로 살아있다.

 

홀로있음, 그 순수한 공간을 축복하라.

 

 

 

- 오쇼 라즈니쉬의 The Book -

 

 

 

출처 : http://cafe.naver.com/beleader21 GL트레이닝센터